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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교회, ‘날마다 십자가로 가까이’

기사승인 [511호] 2021.04.03  16: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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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차 사순절,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

사순절 기간만 되면 대부분의 교회들이 하는 ‘특별새벽기도회’를 매년 새롭게 기획해 성도들에게 진정한 사순절의 의미를 알게 하는 교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서원교회(정진호 목사)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3일까지 남전도연합회 주관으로‘제8차 사순절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했다. 정 목사는 2021년‘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를 준비하면서 부활절 하루 전까지 계획을 세우고 2주에 걸쳐 하루하루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배워가며 동참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번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정 인원만이 예배당에서 모이고 온라인을 통해 생방송으로 성도들이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를 위해 남전도연합회를 중심으로 장로들과 직분자들, 그리고 남녀기관 대표들이 예배안내와 기도, 성경봉독 등 순서를 맡아 진행했고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각 가정에 전달할 수 있도록 부교역자들이 방송실에서 최선을 다했다.

또한 성도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포스터를 제작하고 설교 본문과 제목을 포스터 내용안에 넣어 미리 성경을 읽고 준비된 심령으로 교회에 올 수 있도록 했다.

정 목사는 22일 베드로후서 3장 18절을 본문을 가지고 ‘성장’이라는 제목으로 그리스도에 대해 아는 지식에 대해 설교하며 앞으로 2주간 이어진 예수님 이야기를 시작했고 성도들이 매일 십자가로 향하는 예수님의 모습과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했다.

이런 정 목사의 말씀은 4월 2일 성금요일 성만찬을 통해서 십자가의 고난을 통한 예수님의 사랑에서 그 정점을 찍었고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 마지막 날인 3일 ‘찾아오시는 예수님’이라는 말씀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선포하며 2주에 걸친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 여정을 마무리 했다.

정 목사는 매년 사순절이 될 때마다 ‘제자훈련에 목숨을 걸었다’는 그의 말처럼 특별새벽기도회까지도 성도들에게 깊은 말씀의 세계를 경험하게 하고 있다.

정 목사 옆에서 보조하며 이번 ‘전교인특별새벽기도회’를 함께 진행했던 A부목사는“매년하는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지만 해가 지날수록 기도회에 임하는 성도들의 자세도 달라지고 더욱 성숙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며 “특별한 절기때 뿐 아니라 늘 새벽기도회를 통해 은혜 받으며 성장하는 교인들의 모습을 보며 한국교회가 새벽기도회를 통해서 다시 한 번 부흥의 시기를 맞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부활주일인 4월 4일에 청주서원교회는 ‘전도하면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한사람 한영혼 전도하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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