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수업”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 박사)가 한양대학교 수도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와 함께 2021년 1학기 'HY-LIVE(하이-라이브) 인공지능' 교과목을 개강했다.
한양대가 최초로 개발한 HY-LIVE 인공지능은 텔레프레전스(Telepresence)기술과 5G 기술을 더한 국내 최초의 실시간 온라인 교육 모델로, VR 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 수업이다.
텔레프레전스란 초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IT 및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을 의미한다. 즉 '홀로그램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홀로그램 스튜디오와 멀리 떨어진 강의실을 5G로 연결할 뿐 아니라 기업과 실험실을 연결할 수 있어 강의 중간 생생한 기업 현장의 소리와 위험한 실험과정을 함께 중계할 수 있다.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교수의 강의를 들으며 실시간으로 질문하거나 다른 강의실에 있는 학생들과 토론이 가능하다.
또 홀로그램 스튜디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는 텔레프레전스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학생들을 지켜보며 질문에 답하고 모바일 앱으로 의사소통을 진행하게 된다.
루터대학교 측은 최첨단 온라인 교육 모델 창출을 위해 전국 6개 대학과 함께 온라인 협약식을 체결하고 HY-LIVE 강의실을 구축하는 등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굿뉴스 제공 dsglory360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