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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성결교회, 설 맞이 온택트예배

기사승인 [506호] 2021.02.17  1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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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덕 목사, 부모공경 특별설교

         ▲ 최명덕 목사와 박남형 명예목사(사진 오른쪽)

 박남형 명예목사 예배 참석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조치원교회(최명덕 목사)는 지난 2월 7일 설 명절을 맞아 주일예배를 성령충만한 온택트(溫tact: 따뜻한 대면)예배로 드렸다.

최명덕 담임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에베소서 6장 1절부터 3절을 본문으로 ‘아버님과 어머님을 공경하라, 그러면’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모공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최 목사는 “십계명에서 제5계명은 부모공경에 관한 것인데 다른 계명에 비해 5계명은 ‘~하라’는 보다 적극적 명령어가 포함되어 있다”면서 “이 계명은 선택이 아니라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목사는 이 설교에서 자신의 유학생 시절을 떠올리며, 대학 동기들과 독일유학을 준비했으나 어머님을 돌보기 위해 국내에 머물러야만 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아들로서 도리를 다하기 위해 국내에서 어머니를 섬기며 전도사로 사역하고, 그 후 이스라엘로 유학하여 가정을 이룬 사연에 대해 소개한 최 목사는 “성도들은 십계명 중 제5계명을 마땅히 지켜야 복을 받게 된다”고 설교했다. 

최 목사는 “사람은 부모 없이 존재할 수 없다”면서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선포하신 하나님의 법이며, 명령이기에 반드시 지키고 행해야 한다.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범법자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도들이 5계명을 지킬 때 하나님께서 많은 복을 주신다”며 “계명을 말씀 그대로 준수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조치원교회는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성도 20%의 참여를 유도했다.  

최 목사는 “본 교회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왔다”며 “정부의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예배에 일정 인원(좌석수 20%)이 참석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설 연휴기간에도 새벽예배 및 기도회를 포함한 모든 예배는 사회적 상황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조치원교회 관계자는 “방문자 기록 및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관련 지침을 준수하도록 성도들에게 철저히 공지하고 있으며, 성도 또한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예배에는 최명덕 담임목사의 요청으로 박남형 명예목사가 참석해 성도들과 은혜를 나누었다. 박 목사는 지난해부터 조치원교회 예배에 참석하려 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문 일자를 연기했었다.

예배를 마친 후 한 성도는 “설을 앞두고 ‘효’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최명덕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다”며 “고향에 내려가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교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방회 내 30개 작은교회 목회자들에게 각 50만원씩 1500만 원을 후원하였고, 조치원교회의 한 장로의 섬김으로 추석 명절에 30개 교회에 30만원씩 900만 원을 후원했다.

특히 조치원교회는 올해를 성령충만한 예배로 정하고 온택트(溫tact) 기도, 양육, 선교, 교육, 봉사를 목표로 전 성도들이 최명덕 담임목사의 목회에 동참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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