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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대, 전면 비대면 강의 확정…절대평가

기사승인 [480호] 2020.05.07  17: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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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수요자 만족도 향상 지속적 노력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 박사)는 2020학년도 1학기 전체 강의를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기로 했다.  

루터대는 그동안 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통해 '소규모 종교계 대학의 플랫폼이 되는 대학'이라는 발전 목표 아래 선제적으로 온라인 강의 환경 체계를 구축하여 7주간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온라인 수업을 위해 학생 및 교원, 강사의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동영상 강의를 위한 방음 시설을 갖춘 셀프 스튜디오 조성하고, 마이크로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동영상 제작 지원을 위한 연구비 지원 등을 시행해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속해서 노력해왔다.

학기 중에는 온라인 강의 관련 등록금 환불을 요청하는 총학생회 측과 두 차례에 걸쳐 유튜브로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생중계로 진행해 재학생들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면서 서로 간의 입장을 전달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체 재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해 온라인 강의 여부에 대해 학생 의견을 면밀하게 청취했다. 응답자의 85%가 온라인 강의 연장을 희망함에 따라 2020학년도 1학기 전체를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기로 했다.

루터대학교 교학처장 김준현은 “중간고사의 평가는 학칙과 규정 등의 개정을 통하여 교수의 재량으로 다양한 방식(과제물 대체, 서술형 퀴즈 등)으로 평가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성적 평점 시 기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변경하여 교수의 학점 부여 재량 범위를 넓혔다”며 “더불어 기말고사도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하고자 계획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터대학교는 현재 온라인 강의 질 관리를 위한 강의평가 문항 및 교과목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개선을 위한 연구를 완료했다. 최종 개선 결과는 소규모 종교계 대학 온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할 예정이다. 

천보라 기자(데일리굿뉴스 기사 제휴)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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