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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협 6대 대표회장에 지형은 목사 취임

기사승인 [458호] 2019.10.03  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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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서 메시지 순종하면 미래가 열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 이하 한목협)는 지난 10월 1일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하고 제6대 대표회장으로 지형은 목사가 취임했다. 

이·취임식 예배사회는 상임회장 김찬곤 목사(예장합동 안양석수교회), 대표기도는 정책위의장 김자종 목사(예장대신 열리는교회), 성경봉독은 공동회장 김영수 목사(나사렛 영일교회), 찬양은 성락성결교회 연합찬양대, 설교는 김종열 목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가 했다. 

설교에서 김 목사는 출애굽기 20장 12절부터 17절을 본문으로 ‘이 때야말로 경건이 요청되는 때(카이로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회개하지 않고, 우상을 섬기고, 경건의 능력을 상실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종열 목사는 “말씀 삶 공동체를 구현하는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는 경건주의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칭찬하고, 김은섭 목사(기독교한국루터회)가 축도했다.     

서기 최은식 신부(대한성공회 강동교회)가 사회를 맡아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으며. 제5대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예장고신 시온성교회)가 이임인사를 하고, 제6대 대표회장 지형은 목사가 취임인사를 했다.

지 목사는 “기독교의 희망은 본질적으로 상황이 아니라 근원에 터를 두고 있다”면서 “십자가 사건에서 완결된 하나님의 계시를 그 중심에 담은 성서의 메시지를 깨닫고 순종하면 근원으로부터 미래가 열린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지 목사는 “성령의 빛에서 성경 말씀을 묵상함으로써 하나님의 임재와 현존을 체험하는 자리에 영혼이 상황에 침입하는 카이로스의 문이 열린다”며 “하나님의 나라가 지금 우리의 일상에서 작동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교회의 갱신과 공공성 개혁은 ‘근원으로 돌아가자!’는 데 있다”고 힘줘 말하고 아울러 “하나님 나라에 계신 옥한흠 목사님을 비롯한 한목협의 존경하는 선배 목사님들께서 걸어오신 이십일 년을 감사로 돌아본다”고 회고했다. 

이어서 이임하는 이상구 목사에게 명예회장 추대패 증정과, 김지철 목사(한반도평화연구원 이사장, 소망교회)와 이정익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신촌성결교회)는 영상으로 권면했으며, 명예회장 손인웅 목사(예장통합 덕수교회), 명예회장 전병금 목사(기장 강남교회), 상임회장 한안섭 목사(기성 서울중앙교회)가 지 목사의 대표회장에 대한 권면을 했다. 특별찬양은 김은희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가 오르간 특별연주를 했으며, 마침기도는 상임회장 김명현 목사(이천순복음교회)가 했다.

박지현 취재부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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