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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연세대 "인권강화" 학생들 강력반대 이유!

기사승인 [456호] 2019.09.19  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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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 박사)가 우리나라 최초로 개설한“온라인 인권강좌”가 논란이 되고 있어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학교 측의 설명에 따르면“인권과 연세정신”이라는 강좌를 개설하고“인권과 젠더(성평등)” “인권과 난민” 등 총13개의 주제로 나누어 올해 9월부터 시범운영하고, 2020학년도 신입생들은 1학기부터 졸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교양기초 교과목으로 편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인권과 젠더(성평등)”라는 교과목은 생물학적 남녀를 뜻하는 성과 달리 젠더는 트렌스젠더 와 같이 사회적인 쾌락의미로서 비이성적인 동성애 등을 포함하는 개념을 인권이라는 미명하에 포장해서 성평등 교육으로 위장한 것이다.
연세대학교는 고 언더우드 선교사가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한 교육기관으로서 건학이념을 흔들고 있는 비 진리적인 교과목을 선택한데 대한 성토와 적극적인 반대 움직임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동문까지 일고 있어 사회적인문제가 되고 있다.
학교에서는 이미 재학생들과 학모들이 연대하여“연세대학교를 사랑하는 국민모임”을 결성하고 학교곳곳에 “젠더 인권교육 철회하라”는 대자보를 붙이고 “진리수호사명”제하의 안내문을 작성하여 전교생에게 전달하면서 강력반대 움직임이 시작됐다.
또한“연세대 트루스 포럼”은 지난달 22일 작성한 대자보에서 4주차와 10주차 강의내용인“젠더와 난민”은 사회적으로도 합의가 없는 주제이며, 건학이념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강의를 담당한 김현미 교수가 과거에도 남성혐오를 추구하다 폐쇄된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를 옹호했던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 2016년 10월 5일자 문학잡지“릿터”에 실린 김 교수의 글에“메갈리아 세대로 불리는 소위 제3세대 페미니스트들은 여성혐오를 남성혐오란 언어로 되돌려 줄 만큼 강력한 맞대응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베“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유일한 현존 페미니스트들이다”면서 일견 보복, 거리시위, 다양한 조직운동으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어 이러한 편향적이고 사회혼란을 추구하는 시각을 소유한 교수의 필수과목으로 강의를 듣게 하는 학교당국의 교육정책에 대해 학생들은 “젠더 이데올로기의 친 페미니즘”이라고 성토했다.
연세대학교의 건학이념은“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성경말씀(요한복음 8장 31~32절)에 기초한 것이기에 오히려 세상에서 진리를 수호해야 할 사명이 연세대학교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10월부터 인권강좌개발 방향을 수립하고 회의를 주관한 학교교무처장 손영종 교수는“인권강좌는 역사, 사회, 노동, 아동, 장애, 난민, 성, 환경, 생명, 의료, 사회정의, 교육 등 다양한 아젠다가 인권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란 측면에서 기본을 강의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 해명하면서 반드시 기독교정신을 기반으로 인권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강의주제가 정해지며, 하나님의 사랑을 인간이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한 공부로서”인권과 역사“라는 측면에서 다양한 연구와 강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손 교무처장은 일부강좌에 대하여 우려하는 분들의 관점을 고려하여 9월 1일부터 시범운영하면서 많은 의견을 청취하고, 가장거부감을 가지는 젠더나 성평등 같은 내용은 수정,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는 긍정적 반응도 표현했으나 기본적으로 인권강좌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기서 기독교신앙과 사회적 관점에서 변화하고 있는 인간사고가 고차원의 교육방향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비성서적으로 변해져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인간이 최고의 지성까지 인권을 주장한다면 하나님의 진리수호는 그리고 비성서적인 윤리가 최고의 지성으로 자리 잡게 된다면 교만해진 인권으로 인한  완전히 다른 세계관으로 변모한 사회가 될 공산이 크다고 본다.
다 문화사회와 다양한 종교유입으로 변해가고 있는 국민들의 생활이 기독교정신으로 세워진 대한민국의 국민정서가 빠르게 금권사회문화 속으로 이동하면서 성서의 가르침을 받는 기독교인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초대교회 신앙회복을 추구하며 긴장하고 성령으로 무장하라는 주문을 해본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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