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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234)

기사승인 [606호] 2024.02.22  0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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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가 믿어져야 창조주의 존재가 믿어지고 천국이 믿어진다.

김치원 목사(창조반석교회 원로,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한국창조과학부흥사회 회장, 본지 논설위원)

성경 말씀과 과학의 일치: 아름다움(beauty)의 원리(2)

하나님(Maker)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made) 때를 따라 아름답게(beautiful)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hearts)을 주셨느니라(전 3:11).

자연이 아름다운 것은 진화에 의하여 저절로 된 것이 아니라 자연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아름다움의 원리에 의하여 만드셨기 때문이다. 그 원리는 질서와 다양성, 조화(調和)임을 살펴보았다. 이제는 자연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 있는 대칭(對稱, symmetry)에 대하여 살펴보자. 대칭이란 사물들이 서로 동일한 모습으로 마주 보며 짝을 이루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인간이 만든 건축물이나 문양과 여러 가지 도구들을 보면 대부분이 대칭으로 되어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문짝을 보아도 대칭으로 되어있고 양복이나 모든 옷들도 대칭으로 되어있으며 인도의 상징이자 아름다움의 하이라이트라고 하는 타지마할 건물 역시 대칭으로 되어있는데 타지마할을 보지 않고 인도를 떠난 사람은 반드시 되돌아오게 된다는 설이 있을 정도이다. 이 건물을 건축한 왕은 타지마할이 완성된 직후 이보다 더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들 것을 염려하여 공사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의 손목을 잘랐다고 전해진다. 타지마할은 완벽하게 대칭으로 건축되어 최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대칭구조로 되어있는 작품들은 절대로 우연히 저절로 생길 수 없고 지성(知性)을 가진 자가 의도적으로 만든 것임이 틀림없다. 그런데 자연에는 이런 신비의 대칭구조를 가진 것들로 가득차 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우선 인체가 정확하게 대칭구조로 되어있다. 

즉 우리 인체 한가운데로 수직으로 선을 그어보면 대칭구조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인체는 대칭일 뿐만 아니라 황금비율로 되어있다고 하였다. 이는 비단 인체뿐만이 아니라 모든 동물들의 구조도 마찬가지이다. 소나, 돼지, 닭, 사자, 고양이 등도 대칭구조로 되어있으며 물고기와 나비 등도 대칭구조로 되어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꽃잎이나 나뭇가지도 대칭으로 되어있다. 왜 자연은 대부분이 이처럼 대칭구조로 되어있는 것일까? 이에 대하여 진화론자들은 아주 단호하게 진화의 결과라고 쉽게 설명한다. 

그러나 이 설명은 억지에 불과하다. 절대로 대칭구조는 우연히 저절로 생길 수가 없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made) 때를 따라 아름답게(beautiful) 만드셨다’(전 3:11) 그리고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 1:31)라고 아름답게 만든 분이 하나님이심을 밝히고 있다.

인간이 만든 작품이 대칭구조로 되어있는 것이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라면 자연에 보이는 아름다움이 지적인 존재(하나님)의 개입이 없이 우연히 저절로 생겼다는 주장은 상식적으로도 모순된 주장이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 1:20) 말씀대로 하나님은 그가 만드신 만물(대칭구조)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존재는 물론 그분의 지혜와 솜씨를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환호하면서도 그 아름다움의 근원이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알지 못하였다. 하나님의 음성은 성경에서 들을 수 있고, 하나님의 모습은 자연(대칭구조)에서 볼 수가 있기에 하나님이 없다고 핑계를 댈 수가 없는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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