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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228)

기사승인 [600호] 2023.11.30  07: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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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가 믿어져야 창조주의 존재가 믿어지고 천국이 믿어진다

김치원 목사(창조반석교회 원로,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한국창조과학 부흥사회장, 본지 논설위원)

“하나님이 주신 두 권의 책”

(롬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창조주)가 만드신 만물(자연, 피조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창조주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유명한 천문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이탈리아의 천문학자로 망원경을 발명하여 천체 운동을 관찰하고 지동설을 주장한 위대한 과학자)는 “하나님은 인간에게 두 권의 책을 주셨다 한 권은 성경이고 다른 한 권은 자연책이다. 성경은 인간이 어떻게 천국에 가는지를 보여 주는 책이고, 자연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존재와 솜씨를 보여주는 책”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갈릴레이는 자연을 책이라고 표현하여 자연의 중요성을 공감하게 한다. 그동안 우리는 오로지 성경만을 하나님이 주신 유일한 책이라고 알고 있었다(딤후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그러나 알고 보면 눈에 보이는 ‘자연’도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이기에 누구든지 자연을 보고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성경도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요 자연도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기 성경과 자연은 결코 충돌되지 않으며 조화를 이룬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확실하게 알기 위해서는 성경과 자연 두 책을 함께 읽어야 한다. 우리의 눈도 두 개로 좌우에 하나씩 배치되어 있어 사물을 더 확실하게 볼 수 있는 것과 같다. 성경이 문자로 쓰여진 책이라면, 자연 역시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완성품)으로써 로마서 1장 20절 말씀대로 분명히 보이는 만물(자연)을 통해서 하나님의 존재와 솜씨를 볼 수 있다. 위대한 신학자 칼빈도 ‘자연은 하나님을 보게 하는 거울’이라고 하였다.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인데 특별계시(직접계시)와 일반계시(자연계시) 둘로 나눈다. 특별계시는 문자 그대로 특별한 계시로 하나님께서 직접 나타나셔서 음성과 기적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으로 성경도 특별계시에 속한다. 일반계시는 ‘자연’을 통한 계시로 누구나 자연을 보고 하나님의 존재를 알 수 있기에 일반계시 역시 아주 중요한 계시이나 그동안 한국교회는 자연 계시에 너무 무관심하였다. 그러나 자연 계시가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과학자들이 자연을 연구한 결과 자연은 하찮은 존재가 아니라 위대한 선생으로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도 배워야 할 첨단 과학 기술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자연이 우연과 저절로 진화에 의하여 생겼다는 주장(진화론)은 상식에도 어긋난 주장이며 그보다는 어떤 지적인 존재(하나님)를 전제하지 않고는 성명할 수 없다. 그러기에 교회 밖에 일반 무신론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자연은 설계되어 있다는 지적설계론(知的設計論)을 주장하므로 성경에 기록된 창조주에 의한 창조를 간접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3500년 전에 기록되었다는 욥기에는 자연의 실상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어 하나님에 의한 창조를 더욱 실감하게 한다(욥 12:7, 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에게 물어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말하리라 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 바다의 고기도 네게 설명하리라 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 하나님께서는 영적 존재이기에 눈으로 직접 볼 수는 없으나 눈에 분명히 보이는 자연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창조주를 볼 수 있다. 그동안 무심코 보고도 지나쳐 왔던 ‘자연책’을 꼼꼼히 읽어보자.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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