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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순교신앙과 순국열사를 뒤돌아보며!

기사승인 [614호] 2024.05.23  22: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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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현대사에 이르러서 전 세계적으로 220여 개의 나라 가운데 가장 빠른 기간에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사회질서가 국민의 자유와 경제적 부국으로 성장한 유일한 국가로 부러움과 칭송을 받는데 이르게 되었다. 세계 어느 나라를 방문해도 한국의 자유와 부국의 위치 그리고 문화적 발전상을 부러워하고 흠모하는 분위기가 몸소 느껴지고 있다. 이러한 발전과 국민 생활의 넉넉한 형편에 대하여 지속되게 하기 위해서는 후손들이 그 이유를 똑바로 알아야 지속될 것으로 생각된다.

해마다 년 초가 되면 지난날의 역사에서 나라의 시련과 고난의 행군을 생각나게 하는데, 년 중 1월 1일은 한해가 시작되는 날이고, 3월 1일은 일제의 탄압에서 해방을 외치는 만세운동, 4월 19일은 장기 집권과 선거 부정을 거부하는 학생운동, 5월 18일은 군사정권의 폭정을 항거하는 민간인에게 대학살, 6월 25일은 공산주의자들에 의한 남침을 일으킨 전쟁, 8월 15일은 일제 36년의 식민국가를 벗어나는 유엔군의 지원으로 해방, 10월 26일은 내부 반란으로 대통령이 총격받았고, 12월 12일은 군사 구데타가 일어나는 불운의 역사 그 자체가 대한민국이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역사 1세기를 놓고 볼 때 1차 적으로 국민성에서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과 그 행동이 나라를 일으키고 사회질서를 정화 시키는 큰 몫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민족성이 인권과 자유를 지향하는 올바른 정신력이 뒤를 받치고 있는 것이며, 또 하나가 혈통을 바탕으로 한 민족성이 그릇되게 살면 후대에 반드시 벌을 받게 된다는 확고한 선조의 정신적 교육이 전수되었다고 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예의 바른 생활교육이 전통적으로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졌기 때문이기도 한데, 누구나 예의 바르고 위아래를 구분하는 정서가 밑바탕이 된 것이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1850년경에 성경을 앞세운 기독교가 상륙하여 죽음과 구원에 대한 산교육의 신앙이 신자를 중심으로 퍼지게 되어, 성경의 가르침대로 살다가 영원한 세상 천국에서 살 수 있다는 확고한 부활 신앙이 우리 민족을 자유세계로 승화시켜주었다고 보는 것이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고, 사람이 죄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아 가난과 질병으로 죽게 된 것과 죽음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한가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가 대신 죽었음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게 된다는 확실한 신앙심은 순교에 이르도록 자유와 부국을 이룩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러한 기독교 순교신앙은 초기는 물론이고, 일본압제에 항거하는 3.1만세운동에서 보듯이 인구 3,000만 명에 기독교 20만 명도 안 되는 신도가 목숨 걸고 국민을 주동하여 우리에게 자유와 국가권위를 원상으로 복구해야 한다고 외치는 목숨 건 투쟁이다. 인권회복과 자유 생존권을 쟁취한 시발점이 된 것이다. 역사를 더 하면서 꾸준하게 기독교 정신으로 잘 살아 보세를 외치며 새벽 4시부터 밤늦게까지 논밭을 일구어 무한한 기술개발은 물론 세계무대 진출로 학업을 증진해 가면서, 세계 기독교 국가를 본받아 투자한 결과 1980년 대 이후 급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룩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국가 위상이 높아지고 기독교 신앙이 보편화된 지금에 와서 우리 국민의 자세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작금의 2020년대에 이르러 사회적 분위기가 확실하리만큼 달라져서, 자본주의국가로서의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거부하고 내 집 마련과 개인의 자유와 편리를 추구하는데 전력을 다하는 시대로 변해 간다. 농어촌에는 젊은이들이 전혀 보이지 않고, 어린아이들은 씨가 마르고 있어 시골의 옛 초등학교는 순식간에 문을 닫아야 하는 형편에 이르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고자 국가정책을 심도 있게 세우자고 외치는 형편이다.

이제부터라도 성경으로 돌아가서 가정을 세우는 일에 노력해야 할 때이다. 가정이란 노인은 노인만 살고, 젊은이는 젊은이끼리만 사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로서 서로가 할 일을 하면서 오손도손 예의를 다 하고, 서로가 도우며 사랑을 중요시하고, 대가족의 형태가 가장 이상적 일진데 어떻게 해야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나라가 나라답게 융성한 행복과 평화가 깃드는 자유대한민국이 회복될지? 는 개인과 가정 그리고 국가가 다시 한번 성경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서 근심보다는 평안을 주는 제도가 필요하다 할 것이다. 특별히 교회가 앞장서서 하나님의 요구에 따른 교훈을 해야 한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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