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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호프·각당복지재단 ‘생명 문화 확산’ 업무협약

기사승인 [614호] 2024.05.23  1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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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연구… ‘자살예방’ 등 실천

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 이하 라이프호프)와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이사장 라제건, 이하 각당복지재단)이 생명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14일, 서울 종로구 각당복지재단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당복지재단은 1986년 설립된 기관으로 “자원봉사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목적으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원봉사자의 전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각당복지재단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와 성차로 의미있는 삶을 살고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죽음준비교육 확산을 통해 생명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청년세대 자원봉사활동, 애도상담전문가 양성, 죽음준비교육 지도자 양성, 삶과 죽음 출판·연구, 삶과 죽음 세미나, 웰다잉 연극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라이프호프는 생명은 그 어느 가치보다 중요하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2012년 창립되었다. 자살은 더 이상 그 원인을 개인 혹은 사회로 구별하여 생각하는 자세를 넘어서서, 우리 모두가 동참하고 예방하고 치유해야 할 중요한 세대 통합 및 사회통합 주제이다. 교회도 이러한 문제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진정한 평화의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이 땅과 하나님 나라를 연결하는 ‘생명의 소중함’을 핵심가치로 가지는 교회는 학교와 가정, 그리고 사회 전반을 아우르며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상담사역(돌봄과 나눔), 교육사역(교육과 연합), 연구사역(연구와 교류), 예배사역(유가족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생명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연구, 정보교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이루게 됐다.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만드는 길에 함께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에 대해 라이프호프 조성돈 대표는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전환하기 위하여 두 기관이 협력하여 사회적인 중요한 의미를 가져오게 될 것이고, 기독교 안에 새로운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각당복지재단 라제건 이사장은 “한국 사회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자살예방을 위하여 생명의 올바른 가치를 교류하고, 연구하여, 자원봉사의 정신으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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