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 새로운 패러다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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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하태훈 대표, 우측 이상철 목사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회(회장 이상철 목사)는 지난 5월 16일 새길큰빛교회(고치곤 목사)에서 ㈜나누온(하태훈 대표)과 업무협력협약(MOU)를 체결했다.
㈜나누온은 코로나19 이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교회의 온라인 환경구축에 도움이 되고자 창립된 회사이다. 특히 ㈜나누온은 많은 부분에서 모바일(휴대폰)로 생활권이 이동됨에 따라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이에 발맞춰나가지 못하는 교회들에게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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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모바일용 교회 홈페이지, 모바일용 소규모 그룹 모임, 예배영상, 바자회, 직거래 장터 등 교회에 필요한 사항들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청주지방회는 ㈜나누온과의 첫 번째 MOU체결로 인해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받게됐다.
이날 업무협력협약식에 참석한 ㈜나누온 하 대표는 “하고 싶고 필요도 알지만 교회 사정으로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교회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직거래 장터와 바자회 기능을 통해 시골교회와 도시교회의 만남, 그리고 작은 교회도 온라인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바자회를 통해 교회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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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청주지방회장 이 목사도 “한국교회에서 처음으로 ㈜나누온과 처음으로 MOU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전국에서 온라인 시스템이 가장 잘 갖춰진 지방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나누온은 계속해서 교단을 초월해 MOU를 진행 할 계획이고 이를 통해 한국교회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