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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 변화는 희망이다

기사승인 [613호] 2024.05.09  08: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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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립보서 3:12~16)

김성철 목사(백석대학교 대학원 NPO경영학과 교수)

믿음이 있는 그리스도인도 종종 변화를 두려워하기도 한다.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것은 때때로 어렵고 불안스러울 수 있다. 그리나 이 변화는 우리에게 희망을 가져다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이 희망은 세상적인 것만이 아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가진 희망이다. 우리는 빌립보서 3장 12절부터 14절에서 주시는 말씀 속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의 중요성과 그 효과에 대해 깊이 배우고 있다. 여기에서 바울은 우리에게 말한다.

“내가 이것을 이미 얻은 것도 아니요, 또 이미 목표점에 이른 것도 아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를 사로잡으셨으므로, 나는 그것을 붙들려고 좇아가고 있다.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아직 그것을 붙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하는 일은 단 한 가지이다. 곧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만을 바라보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부르신 그 부르심의 상을 받으려고,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변화해야 함을 알 수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는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의 증거이다. 우리는 우리의 죄와 부끄러움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는 것이다. 우리 자신만의 힘으로 이 변화를 이룰 수 없다. 오직 그리스도의 능력으로만 가능하다. 우리는 또한 이 변화가 우리에게 희망을 선물로 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의 영혼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존재로 변화된다. 우리는 이 세상의 변화와는 달리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몸이 되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최종 목적이며,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희망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변화(變化)는 세상에 존재하는 물체의 형상, 성질 등의 특징이 달라지는 것을 말한다. 특징이 강해지거나 약해질 수도 있고, 새롭게 되는 것도 변화라고 한다.

변질 (變質)은 성질이 달라지거나 물질의 질이 변함이라고 본다. 또는 그런 성질이나 물질을 변질이라고 한다. 변질이라는 말은 나쁜 의미로 쓰인다. 변화와 변질은 바뀐다는 의미에서는 그 성질이 같지만 결과는 전혀 다르다. 변화는 본질을 더 가치 있게 바뀌어진 상태를 말하지만 변질은 본질과는 전혀 다른 물질로서 본래의 형태를 훼손시킨다. 그리고 변화는 노력이 있을 때 가능하지만 변질은 가만히 놔두면 저절로 이루어진다.

성경은 오직 기뻐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를 받아들이며, 우리가 주님의 영광을 더욱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변화는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준다.

이 희망으로 우리는 끝까지 견고하게 서서 주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살아갈 것이다. 우리는 오늘날 종종 세상적인 변화에 둔감해지고, 그것을 두려워하곤 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은 우리에게 불편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빌립보서 3장 12-16에서 배운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서의 변화는 다르다. 이 변화는 우리의 영혼에 심김으로써 오는 것이며, 우리의 삶에 희망과 은혜를 안겨준다. 이 세상에서의 변화는 종종 두려움과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러나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됨으로써, 우리의 두려움은 희망으로 변화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기 위해 변화하는 과정을 겪게 된다.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는 우리가 신체적인 변화를 겁내지 않고, 오히려 영혼의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주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존재로 변화될 수 있다. 우리의 죄와 부끄러움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로 인해 사라지며, 우리는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된다. 이것이 우리가 가진 희망이다. 이 희망은 우리가 언제나 주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변화하는 과정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더욱 더 성화되어 갈수 있다. 또한 우리는 사랑과 관용, 인내와 섬김을 통해 세상에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변화는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전파하고, 그의 영광을 나타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함으로써 우리가 얻는 희망을 기뻐하며 받아들여야 한다. 이 희망을 통해 우리는 언제나 주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세상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할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길 기도한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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