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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총회 선교국장, ‘한인선교사회’ 강연

기사승인 [613호] 2024.05.09  0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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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흥 목사, ‘차세대 선교에 대한 제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가 지난 4월 27일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최된 ‘한인선교사회(KWMF)’의 강사로 초대되어 ‘차세대 선교 동원에 대한 제언(마태복음 28장:18-20)’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송재흥 목사는 “최근에 한국선교의 화두는 ‘차세대 선교 동원’의 문제”라며, “그 기조는 최근 급감하기 시작한 ‘선교사 지원자’들의 문제일 뿐 아니라, 뜨겁게 선교사를 파송하기 시작했던 80~90년대 ‘파송받은 선교사들이 은퇴’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사인 송 목사는 “2000년 초반까지 이어졌던 한국선교의 붐은, 2012년을 기점으로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더 급박한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면서 현재 한국 전체 선교사 평균 연령은 53.1세로 50대가 38.98%이고, 60대가 23.13%가 되고, 현재 26.52%인 5,889명의 선교사가 10년 이내에 은퇴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송 목사는 “앞으로 10년 안에는 전체 선교사의 20~30%가 은퇴하는 상황이 전개될 전망인데, 이들이 사역했던 선교사역지를 채워야 할 새로운 선교사들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너무나 분명해, 그 시급성을 논하는 문제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선교사 지원자들이 급감하게 된 원인과 요인은 좀더 복잡하고 신학적, 선교학적, 그리고 사회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로 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 목사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교사 자녀들이 선교에 동원되는 캠페인이 필요하다면서 언어 구사 능력과 문화이해, 그리고 현지 적응 등의 문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최상의 선교사 후보생인 만큼 현지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교단 차원의 선교 정책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OMS가 일찍이 한국선교를 한국인이 주체가 되는 내부자 중심 선교 정책을 펼쳐 성결교회가 한국 내 유일한 토착 교단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던 점을 새롭게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고광배 총괄기자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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