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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증경총회장 손덕용 목사 소천

기사승인 [606호] 2024.02.14  22: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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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년 91세로 하나님의 부름 받아

고 손덕용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 손덕용 목사(청주서원교회 원로)가 지난 2월 11일, 오후 7시 30분경 향년 91세로 생을 마감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했다.

고인은 최근 건강 악화로 한 달여 전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고 손덕용 목사는 1934년생으로 서울신학대학교 전신 서울신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목회자연수교육을 두 차례 받았다. 이후 서울신대 목회대학원(목회학석사)을 졸업하고 미국 Freedom University 명예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목회경력으로는 1960년 12월 부여 마정교회와 1963년 7월 홍산교회 전도사를 시작으로 1964년 4월 기성 제19회 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논산제일교회·부여중앙교회·청주서원교회에서 담임목사로 목회했으며, 2004년 청주서원교회에서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교단에서는 1973년 제28회 총회 서기, 1987년 연금관리위원장, 1988~1990년 서울신학대학교 감사, 1991년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장으로 활동했으며, 1998년 9월 제92년차 총회에서 53대 총회장으로 당선됐다. 이후 본부교회를 창립하고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교계에서는 부여군 기독교연합회장, 청주시 기독교연합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사회경력으로는 강경경찰서·청주경찰서 경목, 부여경찰서 경목실장, 충청북도 도정자문위원, 청주기독교방송국(C.B.S.) 운영위원장을 맡아 헌신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이구일 사모와 아들 손경구 며느리 엄명용, 딸 손경선, 손경아, 사위 김신곤, 유상선 등 손주, 손부, 증손이 있다.

특별히 고인은 후배 목사들의 존경을 받는 스승으로 기억되고 있다. 고인은 지난해 7월 20일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열린 증경총회장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신웅 목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됐으며, 입관예배(본부교회 주관)는 2월 13일 오전 11시 30분경에 드렸다. 

교단장으로 엄수된 천국환송예배(발인예배)는 2월 14일 오전 6시 30분, 부총회장 류승동 목사의 사회로. 기도는 부총회장 김정호 장로가 하고 설교는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죽음으로 전하는 말(왕상 2: 1~3)'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장지로 떠나기 전에는 증경총회장 지형은 목사(사진 중앙)가 가족 위로 기도를 드렸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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