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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헤럴드 제5대 편집인 신영춘 목사 취임

기사승인 [593호] 2023.09.20  23: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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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적 목소리 낼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기독교헤럴드(대표이사 이재완 목사)는 지난 9월 8일 당사 대강당에서 창립 발기인들과 역대 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5대 편집인 신영춘 목사 취임식’을 겸하여 진행하면서 회사창립 제15주년 행사를 비롯한 회사확장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제1부 예배 사회는 사장 하문수 장로, 기도는 상임이사 이동봉 장로, 설교는 전 대표이사 이용규 목사가 시편 126편 1절부터 3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전 대표이사 이 목사는 설교에서 “신영춘 목사는 목회도 잘하시며, 교단 역사편찬위원장을 4년간 역임하였고, 문장 수사력이 뛰어난 시인으로서 생각하는 사고의 영역이 폭넓은 분이다. 편집인 취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독교헤럴드에 초창기부터 관여한 분으로 많은 사람에게 만족을 주면서 성장시켜 주리라 믿는다”면서 “기독교헤럴드가 격랑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목사들이 한국교회를 대표하여 사회정의에 앞장서야 사회가 밝아질 수 있다”며 “기독교헤럴드가 이를 위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세워진 것이므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 편집인 취임식에서 사장 하문수 장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대표이사 이재완 목사가 신임 편집인 신영춘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축하 꽃다발은 편집위원장 문정섭 목사와 총괄이사 고광배 목사가 전달하고, 신임 편집인 신영춘 목사는 취임 인사에서 “임기 동안 기독교다운 목소리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체가 회사발전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고, 전 대표이사 이정복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전체 회의에서는 의장 이재완 목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경과보고는 사장 하문수 장로가 “소액 주주제로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가지고, 회사 운영에 동참하는 회사로서 확장하고, 건강식품과 상조회 등 일반사업 규모를 늘려나가겠다고 설명하면서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안건처리 중 창립 제15주년 기념식 장소와 순서는 임원회에 일임하고, 기념 해외여행은 2024년 2월 20일에 베트남 하룡베이로 출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회의를 마치고 전 대표이사 주남석 목사가 축복기도 했다.

예배 후 참석자 모두 신임 편집인 신영춘 목사가 접대하는 오찬장으로 이동해 식사하며 친교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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