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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 기자회견

기사승인 [585호] 2023.05.26  11: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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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여 다시 일어나 앞으로 가자”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를 오는 6월 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의식 목사)는 지난 5월 12일 서울 극동방송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 대회로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어갈 것이라며, 최대 10만 명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전날인 6월 2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전야제로 청소년 집회가 진행된다. 위러브 찬양, 크리스천 래퍼 비와이의 간증 후 빌리 그래함 목사의 손자인 윌 그래함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 사랑의교회 앞마당에서는 푸드존이 가동된다.

대회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찬양 콘서트와 기념 음악회가 진행된다. CCM 사역자들의 찬양 콘서트 퍼레이드와 ‘1973 그날의 은혜’라는 주제로 헤리티지 메스콰이어 및 크리스천 가수들이 다채로운 찬양을 선보이며, 성악가 중창, 크로스오버 팝페라와 솔리스트 2백 명의 연합 합창이 각각 마련된다. 본 대회에는 대통령의 영상 축사와 서울시장의 축사도 있을 예정이며, 공동대회장 장종현 목사가 격려사를 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준비 위원장 김의식 목사(예장 통합 치유하는 교회)의 사회로 본대회가 시작된다.

이번 대회에서 상임고문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개회사, 공동대회장 이영훈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개회기도 하며, 대규모 ‘일만 명 찬양대(지휘 박신화 교수)’가 50년 전 불렀던 찬양을 다시 불러 그날의 영광을 재현한 후,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설교와 전도를 위한 ‘콜링’을 한다. 이 설교에서 김하나 목사(명성교회)가 통역을 맡았다. 통역 설교 후 대표대회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합심기도를 인도하고, 공동대회장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가 축도한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극동방송 지하 아트홀에서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준비를 위한 제2차 단합대회’가 있었다. 1부 예배에서 유만석 목사(수원 명성교회)가 사회, 곽군용 목사(목포 양동제일교회)가 설교했다. 대표기도는 변도우 장로(부산극동방송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간증은 강석영 권사(목동 성문교회), 특별찬양은 1973 참석 목회자 사모들이 했고, 합심기도를 홍성복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부장)가 인도하고, 주연종·박영호 목사와 안전 보안분과위원장 조현배 전 해양경찰청장이 특별기도를 했다, 박동찬 목사가 준비현황 및 준비위원회 소개,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가 축도했다.

예배 후 개최된 기자간담회는 이날 오전 서울 극동방송국 회의실에서 있었다. 기자간담회에서 사무총장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는 “한국교회는 50년 전 빌리 그래함 전도 집회를 통해 목사 와 사모, 선교사 등 많은 교회 지도자를 배출했다”며 “한국교회 부흥의 출발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코로나-19로 한국교회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이번 기념대회로 다음 세대가 한국교회의 뜨거운 열정을 경험하고 교회 부흥이 다시 일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획분과위원장 주연종 목사(사랑의교회 부목사)는 “이번 대회는 빌리 그래함 목사님을 기념하는 대회가 아니라 빌리 그래함 목사를 통해 주신 50년 전의 은혜를 기억하며,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가는 대회”라면서 “한국교회가 연합해서 함께하는 대회로 23개 교단장이 공동대회장이고, 한국교회총연합이 협력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라고 밝혔다.

사랑의교회 주현종 부목사는 “대회가 끝나면 오는 10월쯤 은혜를 이어가는 NPC, 내셔널 패스터 컨퍼런스(National Pastor Conference)를 열 계획이며, 내년에는 엑스플로 74, 50주년이자, 로잔 창립 50주년으로 한국에서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의 영적 에너지를 이어가고자 실무적 대화가 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준비위원회 측은 “50주년 기념대회 참가 인원을 10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안전을 위해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는 6만여 명만 입장시킬 계획이다. 월드컵경기장 북측과 남측 광장에는 별도의 스크린을 설치해 집회장 밖에도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별히 참석자들의 안전과 원만한 진행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며 서울시와 구청, 경찰청, 전문 경호업체 등이 교통과 주자 안전 문제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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