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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북한선교위원회 제11회 정기총회

기사승인 [585호] 2023.05.26  0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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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장 청주신흥교회 김학섭 목사 선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 유병욱 목사, 이하 북선위)는 지난 5월 18일 총회본부에서 제1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위원장으로 김학섭 목사(청주신흥교회)를 선출했다.

북선위는 1995년 6월에 북한교회 재건위원회 모임을 가진 이후 2008년 9월 북선위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위원장에 이정운 목사가 선출됐다. 이후 북한선교를 위한 정책세미나와 북한선교대회를 꾸준히 개최했다. 그 후 북경, 심양 등 중국지역을 방문하고 단동에서 연길까지 두만강, 압록강을 따라 북한지역을 바라보며 기도 순례를 펼치고 북한선교에 힘써왔다.

2011년 4월 제4회 정기총회에서 2대 위원장으로 박대훈 목사를 선출한 이후 발전을 거듭하며 2017년 4월에 3대 위원장으로 고광배 목사가 취임해 활발한 사역을 이어갔다. 북선위는 제111년차 교단 총회에서 북한선교특별위원회로 승인됐다. 2020년 5월과 2021년 6월, 제8·9회 정기총회에서 4대 위원장으로 송태헌 목사가 선출됐다. 지난해 열린 제10회 정기총회에서는 5대 위원장에 유병욱 목사가 선출되어 일해왔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위원장 유병욱 목사, 기도는 부위원장 김학섭 목사, 성경봉독은 서기 한승훈 목사, 설교는 전 위원장 박대훈 목사가 요한복음 4장 14절을 본문으로 ‘영적인 목마름’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해위선교위원회 성창용 목사, 국내선교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이행규 목사,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가 축사하고 전 위원장 이정운 목사가 격려사, 총무 이상택 목사가 광고한 후 다 함께 ‘성결의 노래’의 제창과 직전위원장 송태헌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정기총회는 위원장 유병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부위원장 김학섭 목사가 기도하고 회원 점검, 회순통과, 감사보고, 운영규정 개정, 임원선출, 제117년차 사업·예산안 승인 등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임원선출에서 김학섭 목사(바로 위 사진)를 신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부위원장 등 나머지 임원을 인준했으며, 김학섭 목사는 “북선위가 힘차게 정진해 나아가도록 회원 여러분들이 앞장서 기도해달라”고 인사했다.

북선위는 제117년 차 사업계획으로 북한선교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수립, 광복 전 82개 북한성결교회 재건, 통일 이후 북한지역 전략적 교회 개척 준비, 북한선교기금 조성(7000 회원 가입운동), 북한선교·통일선교관련 교단간 연합활동, 남북교회 교류 및 협력 지원, 탈북민교회·북한선교센터 설립, 북한 이탈 주민 정착 지원, 서울신학대학교 북한선교사역자 장학금 지원, 북한선교대회(연 2회), 통일주일·기도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은 신 임원 명단이다.

△위원장: 김학섭(청주신흥교회) △부위원장: 조기호(은혜제일교회), 한선호(신평교회), 김동구(미가엘교회), 최진선(인정교회), 김원천(대부천교회), 이상택(동신교회) △총무: 김환용(장성교회) △부총무: 김재성(큰나무교회), 윤세광(순천연향교회) △협동총무: 박상호(성광교회) 등 24명, △서기: 유대영(은샘교회) △부서기: 박애록(열린성임교회) △회계: 박상신 권사(인천교회) △부회계: 주재규 (둔리교회) △감사: 장석규(오창시온교회), 강신관(예수사랑교회).

고광배 특임기자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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