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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한림원 ‘WCC 제11차 총회, 어떻게 볼 것인가?’

기사승인 [569호] 2022.12.01  17: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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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C, 복음주의 이탈…십자가 구속 훼손”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상운 교수)은 지난 11월 25일 안양 은혜와진리교회(조용목 목사) 아가페성전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1차 총회,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 2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제1부 예배에서 이광희 교수(평택대)가 사회를 보고, 기도는 목창균 교수(전 서울신대 총장), 설교는 최대해 총장(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이 하고, 임성택(전 강서대 총장), 안명준(평택대 명예교수), 이억주(전 칼빈대) 교수가 각각 합심기도를 인도한 다음 이사장 조용목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학술대회에서는 총무 박응규 교수(아신대)가 좌장, 이은선 교수(안양대)가 ‘WCC 제11차 총회 주제에 대한 복음주의 시각에서의 분석과 비판’, 이동주 박사(아신대 전 교수)가 ‘WCC 제11차 칼스루에 총회 선교신학 비평’, 이승구 교수(합동신대)가 ‘WCC 제11차 총회에 대한 신학적 분석’을 소주제로 각각 발표했고, 논평은 이상규 교수(백석대 석좌교수)가 했다.

WCC 제11차 총회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독일 칼스루에(Karlsruhe)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세상을 화해와 일치로 이끄신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WCC는 9월 8일 ‘일치선언문(Unity Statement)’을 발표하고, 세계(공공)문제 위원회에서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 한반도 종전과 평화, 시리아-아람 집단 학 살, 서(西)파푸아 등 4개 의사록을, 마지막 일정으로 평화, 환경,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문제에 대한 4개 성명서(statement) 를 각각 채택한 바 있다.

정상운 교수는 개회사에서 현대사회와 종교다원주의를 언급하며, “WCC는 해를 거듭할수록 설립 취지와 달리 회기가 거듭되면서 점점 본래의 목적에서 성경적인 한계를 벗어나는 자유로운 행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 교수는 “한국교회가 성경적 복음주의에서 이탈하여 본연의 사명을 저버리지 않도록 바르게 이끌어야 할 시대적 사명이 오늘 우 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한국기독교한림원에서 개최하는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WCC의 반성경적 행보를 바르게 분별, 이해하고 종교다원 주의가 난무하는 포스트모던시대 한국교회가 십자가 은혜의 복음과 말씀으로 재무장하고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역설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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