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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종합사회복지관 ‘제27회 백합축제’ 

기사승인 [568호] 2022.11.25  19: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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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과 소통하는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 박사)은 지난 11월 11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제27회 백합축제’를 개최했다.

백합축제는 상도종합사회복지관 후원업체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축제로서 건강체험 부스, 놀이 부스, 먹거리 무료 나눔 부스, 무료 바자회 부스 및 공연을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1부 기념식은 상도 복지관 강경희 지역사회조직 팀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및 내·외 귀빈 소개 후 개회기도는 김인희 운영이사장, 인사말은 문순희(사진 바로 아래) 관장이 했다.

문 관장은 “상도복지관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백합 축제를 통해 동작구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즐기고,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라며 “특히, 이번 축제는 경제적인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오픈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회사업유지재단 대표이사 채준환(위 사진) 장로가 격려사, 이미연 동작구의회 의장, 곽향기 서울시의회 의원, 신민희 동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정세열 동작구의회 복지건설부위원장, 이영주 동작구의회 의원이 축사했다. 

▲ 기념식 행사를 마친 후 축하 케이크 컷팅

제2부 축하공연에서는 초청 가수 이소리(위 사진) 씨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흘러간 옛노래로 축하공연을 진행했고 제3부 점심 식사 시간에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무료부스에서 육개장, 어묵국수, 녹두빈대떡, 수수부꾸미, 떡볶이, 순대 등의 먹거리로 푸짐하게 식사했다. 

1층 현관에서는 건강체험 부스로 지역 어르신들이 발마사지, 손마사지, 파라핀베스, 혈압측정 등의 무료서비스를 이용했다. 복지관 정문 앞에서는 무료나눔 바자회가 진행되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의류 및 생활용품이 제공되었으며, 주차장에서는 놀이부스로 투호던지기, 다트던지기, 네일아트 등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흥겨움을 더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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