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학생들, 메타버스 공모전 수상

성결대학교 미디어소프트웨어학과 2학년 학부생으로 구성된 두 팀이 지난 11월 19일 메타버스 창작 공모전 레드브릭 챌린저스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석권했다.

레드브릭 챌린저스는 메타버스 3D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예선에서 서류 심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본선 리그에 진출한 총 20개 팀이 약 1개월 동안 멘토링을 받으며 작품을 개발하여 2022년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최대 게임쇼인 022 지스타에 작품을 전시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 순위를 결정했다.

이 대회에서 미디어소프트웨어학과 유훈종, 이태원, 임소혁 학생은 LYL팀으로 출전해 ‘Maze Castle’이란 작품으로 대상을, 박태준, 윤해상 학생은 영블러드 팀으로 출전해 ‘Dream Escape’란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여 받았다.

이들은 대상 수상자에게 수여하는 상금 500만 원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수여하는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팀당 100만 원의 활동비, 2022 지스타 초대권과 호텔 숙박권 등을 추가로 수여 받았다. 이 외에도 해외 게임 박람회 참여 왕복 티켓 지원(대상 1팀)의 혜택이 주어졌다.

한편, 성결대학교 미디어소프트웨어학과는 금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4팀, 장려상 1팀이 수상한 데 이어 메타버스 창작 공모전 레드브릭 챌린저스에서도 대상,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둬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