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강 박성철 장로, ‘주제 : 이 보배를 질그릇에’
호성신학교 총동문회(회장 박현각 목사·한여울교회)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일간 목포 샹그리 아비치 호텔에서 신원그룹 회장 박성철 장로(신길교회 원로)를 강사로 초청하고 ‘이 보배를 질그릇에’라는 주제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대회는 첫날 개회 예배를 준비위원장 정춘호 목사의 사회로 기도는 지회장 임성주 목사, 회장 박현각 목사가 개회선언을 했다. 설교는 박현각 목사가 고린도후서 4장 7절을 본문으로 ‘이 보배를 질그릇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총동문회장 박현각 목사가 호성신학교를 아끼고 목회자 양성에 헌신을 아까지 않은 박성철 장로와 이사장 서종표목사(군산중동교회), 제14대 학장 김복철 목사(새전주교회)에게 감사패 수여와, 김인식 목사(간동교회), 서만진 목사(평화교회 원로), 정 택 목사(대천교회)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이사장 서종표 목사· 학장 김복철·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와 호성신학 이사 김병호 장로가 축사했다. 이번 행사는 기성 교단 관계자들과 신길교회 장로님들이 내빈으로 대거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내빈들의 축하와 총괄 총무 김상오 목사가 광고한 후, 증경 회장 정귀준 목사가 축도했다. 각 교회와 단체에서 후원한 경품을 추첨했다.
특강 시간에는 초청 강사인 세계적인 패션그룹 신원그룹 회장 박성철 장로의 사업과 선교활동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고, 선교 현장에서의 복음전파 활동 간증을 청취했다. 이후 동기별 모임에서 결속을 다졌으며, 다음 날 아침 경건 예배 후 조찬을 하고 야외에서 친목으로 우의를 다졌다. 점심 후 참석자들은 프로그램에서 경품을 추점하고, 폐회 예배는 부회장 오성문 목사의 사회로 진행하고, 기도는 총무 이양순 목사, 설교는 준비위원장 정춘호 목사가 전하고, 총동문회장 박현각 목사가 폐회선언을 하고, 증경 회장 김영선 목사가 축도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위해 후원한 초청 강사 박성철 장로는 사업장을 확장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특별한 은사를 받아 교단과 교회를 위해 앞장서 헌신하고 있으며, 첫째 아들 박정환 목사가 신원그룹 사목으로 매주 월요일 본사 직원예배를 주관하고 있으며, 박 목사는 “항상 선교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이끌어가신 아버님처럼 선교사역에 대한 헌신을 닮고 싶다”고 고백한다. 호성신학교는 서울 중앙신학교 다음으로 많은 숫자의 동문을 배출하여 지방 구석구석에 흩어진 동문들이 열심히 목회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총괄업무기자 고광배 목사 chd62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