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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헤럴드 대표이사 광복절 기념사

기사승인 [620호] 2024.08.14  1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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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을 넘어 통일로!

발행인 이재완 목사

참으로 암울하고 신음소리조차 제대로 못 하고 있을 때 1942년 6월 13일 정오에 이승만 박사의 음성이 미국의 소리(V.O.A)를 통하여 태평양을 넘어 한반도에 들려왔습니다.

“나는 이승만입니다. 미국 와싱튼에서 국내와 국외의 2,300만 동포들에게 전합니다. 이 소리는 생명의 소식이요, 자유의 소식입니다. 저 포악무도한 왜적의 철망과 철사줄에서 호흡도 자유롭지 못하는 우리 민족에게 자유의 소식을 일일이 전하시오. 우리 독립의 서광이 비치나니 일심협력하여 왜적을 파하고 우리 자유를 우리의 손으로 회복합시다.” (중략)

일본은 망하고 우리 민족은 해방된다는 소식입니다.

그때 이승만 박사의 미국에서 들려온 육성은 온 국민에게 희망과 소망을 가지게 했습니다.

또한 어느 날 문득 심훈의 “그날이 오면”이 떠오릅니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은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 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할 양이면

나는 밤하늘에 나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중략)

그토록 절절했던 광복이 우리 민족에게 찾아왔습니다.

그날의 환희는 말로다 형언할 수 없었습니다.

온 국민이 거리로 뛰어나와 서로 부둥켜 안고 대한독립만세를 목청껏 외쳤습니다.

그런데 사자성어에 창업과 수성(創業과 守城)이란 말이 있습니다.

“창업이 어렵지만 수성이 더 힘들다”는 말입니다.

독립운동할 때는 2,300만 동포가 일심동체가 되어 침략자 일본에 대항하여 기도하며 투쟁함으로 1945.8.15.에 해방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광복을 맞이한 지 79년 된 우리나라 현실은 심히 암울하고 이해 못 할 일들이 비일비재(非一非再)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말해서 종북좌파 세력들이 날뛰며 자유대한민국을 흔들고 있습니다.

정치가 국민을 안심하고 따라오도록 해야 할 것이나 오히려 국민이 정치와 정치인들에 대한 걱정이 태산입니다.

잠언 29장 2절에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히 여기면 안 됩니다.

우리나라 애국가는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만세”라고 온 국민이 목청 높여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 국민일부와 정치인중에는 거꾸로 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어떻게 얻어낸 해방이요, 광복인데 함부로 난무하는 것은 순국 애국선열과 국민을 배신하는 매국 행위입니다.

우리 모두가 애국지사와 순국열사들의 정신을 이어 받들어 하나님이 주신 자유 대한민국을 목숨 바쳐 지키고 우리 자손 대대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힘쓰고 다짐하며 광복을 넘어 통일로 나가길 기원합니다.

2024.8.13.

기독교헤럴드 

이사장 이재완 목사 

 

기독교헤럴드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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