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기 가야는 기독교왕국이었다
이용봉 목사(기성 진주중앙교회 원로) |
도마는 어떤 사람인가?
3. 제자 도마
“우리 성소가 망하는 것을 보느니 차라리 싸우다 죽자. 하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라면서 3000의 군사로 싸워 큰 승리를 얻었다. 다음 해 다시 왕은 군사들을 보냈으나 유다는 또 승리하였고 그 기세를 몰아 예루살렘으로 진격하여 탈환하였다.
성전으로 올라가 보니 성전은 더럽혀져 있었고 문들은 불에 탔으며 뜰에는 잡초가 무성하였다. 유다 마카베오는 요새 안에 있는 적들을 다 죽이고 충실하고 흠이 없는 제사장들을 뽑아 그들로 성소를 정화하게 하고 더럽혀진 돌들을 다 버렸다. 더럽혀진 번제 단을 헐어버리고 새로 자연석을 가져다 제단을 만들었으며 모든 기구를 새로 만들고 꾸몄다.
BC164년 기슬르월 25일(BC164년 12월) 일찍 일어나 새 제단에 희생의 제물을 드리고 기쁨으로 번제물을 바치고 감사의 제물을 바쳤다. 그리고 성전을 정결케 하여 제 봉헌했다. 남 왕국 유다가 바벨론에 멸망한 이후 400년이 지나서 이스라엘에 유대인 국가가 다시 서게 되었으니 그 기쁨은 참으로 크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8일 동안 축제의 기간을 정하고 온 백성들이 모여 기뻐하며 매년 이날을 지키기로 정하여 이 절기를 하누카 곧 수전절이라고 하였다.
예수님의 일행이 예루살렘의 수전 절에 갔다가 돌에 맞아 죽을 뻔한 일이 있었다.(요10:31) 이 일로 제자들은 유다에 가는 것이 두려웠고 많은 부담을 느끼게 되었다. 갈릴리로 돌아와 사역하던 중 한 사람이 유대 땅으로부터 와서 전하기를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가 병이 들어 죽게 되었다고 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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