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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

기사승인 [563호] 2022.10.04  23: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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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선교를 꿈꾸며 섬겨온 지난날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회사업유지재단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 박사, 이하 상도복지관)은 2층 강당에서 ‘복지선교를 꿈꾸며 섬겨온 30년’이란 주제로 개관 30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상도복지관은 1992년 9월 29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이하 여전도회)가 교단표어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에 입각한 선교적 사명으로 설립되었다.

상도복지관은 여전도회와 더불어 지역사회 주민들의 영과 혼과 몸의 전인적인 치유와 돌봄을 통하여 삶의 질 향상과 복지욕구를 충족시키며, 종합적인 전문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천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관 이래 30년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면서 무료급식사업, 일상생활지원서비스, 노인사회복지활동지원, 보건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사회복지 실천기관이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염순열 여전도회 회장, 기도는 채준환 대표이사, 성경봉독은 김인희 상도복지관 운영이사장, 설교는 황영복 목사(미스바교회, 상도복지관 기관목사)가 빌립보서 1장 14절을 본문으로 ‘자원하는 섬김’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황 목사는 “건강한 복지는 건강한 사람만이 실천할 수 있으며, 반드시 복지전달자의 태도가 좋아야 하며, 클라이언트를 존중하는 마음이 복지를 실천하는 이들의 기본적인 태도이다”라고 강조했다. 예배는 노흥호 기관목사(성진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제2부 개관 30주년 기념예식은 예식에 참석한 내빈소개와 격려사, 축사와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상도복지관 강경희 지역사회조직팀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여전도회 박종해 권사가 복지관설립취지문 낭독, 문순희 관장이 개회사, 김인희 운영이사장이 환영사, 채준환 대표이사·염순렬 여전도회 회장·오유석 운영위원장이 격려사를 했다.

이어서 박일하 동작구청장, 이수진 국회의원, 나경원 전 국회의원, 동작구의회 이미연 의장, 곽향기 서울시 의원, 여주기 상도복지관 초대회장, 신용규 상도복지관 2대 관장, 유수현 자문교수(숭실대학교), 김연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장, 노명래 동작구 사회복지시설협의회장, 심정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이 격려와 축하를 했다.

문순희왼쪽) 관장, 채준환(오른쪽) 대표이사
채준환 대표이사가 문순희 관장에게 공로패 전달

채준환 대표이사가 여주기 초대관장, 문순희 3대 관장, 김인희 운영이사장에게 공로패를, 김인희 운영이사장이 신용규 2대 관장에게 감사패,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채준환 대표이사, 문순희 관장, 염순열 여전도회 회장, 이신학 새암조감제 이사장에게 감사패,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상도복지관 이민우 과장과 이광국 주임에게 표창장, 심정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협회장은 상도복지관 유지호 부장과 강경희 팀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문순희 관장은 장은숙 전국권사회 회장, 강영신 상도복지관 후원회 회장, 황영복 기관목사(미스바교회), 노흥호 기관목사(성진교회), 김기우 원로목사(청계열린교회), 박성호 목사(상도교회), 박봉수 목사(상도중앙교회), 조성민 목사(상도제일교회), 유승배 사리원 대표, 이병철 은빛날개 후원회장, 조양호 SME 회장, 전진모 리더스치과 원장, 박용우, 강순자, 이옥희, 이태영 자원봉사자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우수직원 이수진, 김희라 팀장과 김예진 주임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후원자로 감사패를 받은 전진모 리더스진치과 원장은 어르신들의 임플란트 수술을 무료로 봉사하고 있어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상도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데, 이 섬김 사역에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뒤따라 가슴을 뜨겁게 했다. 특별히 박용우 봉사자는 80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복지관 식당에서 봉사자로 섬기고 있으며, 강순자 봉사자는 그동안 복지관에서 35,000시간을 봉사했다.

이날 문순희 관장은 어르신들의 봉사정신을 기념해 자비로 구입한 금반지 2돈을 봉사자에게 전달했다.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를 마친 후 다같이 개관 30주년 기념 영상을 감상하고, 내빈들이 함께 참여하여 기념 떡케이크를 자르고 기념사진 촬영식을 가졌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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