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화연구소, 창립 제30주년 목회자 세미나
기사승인 [613호] 2024.05.09 10:59:33
고광배 총괄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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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배 총괄기자 chd6235@naver.com
V. 구약의 계시매체(啓示媒體)지금까지는 하나님의 자기 현현, 즉 자신을 계시하는 양식을 설명해 왔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시 양태 중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정된다. 그 외에 구약에서 하나님이 인간에게 자신의 뜻이나 섭리, 그리고 인간의 삶에 필요한 것들을 알리실 때 어떠한 계시 매체가 쓰이고 있는지를 알아보려고 한다.1. 꿈(dream)성서에서는 꿈을 통해 결정적 사건들이 인간들에게 계시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은 한 개인의 위기를 꿈으로 넘어가게 도우시고(창 20:6), 야곱 족장에게는 꿈을 통해 족장
문답식 창조과학 (6)교잡(交雜)으로 새로운 종(種)이 생길 수 있나요?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kinds, 가축을 그 종류대로 kinds,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kinds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 1:25)이 지구상에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종(種)의 생물들이 존재하고 있다.그렇다면 이 생물들은 어떤 원인으로 생겨서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하여 나올 수 있는 해답은 (물론 추정에 의한 것) 크게 둘로 압축이 된다. 하나는 ‘누군가가 만들었을 것이다.’라는 것과 ‘아니
Ⅴ. 시편 탄식시의 구조적 특징B. 탄식시에 나타난 메타포의 삼각구도2. 악인관련 메타포10:15 “팔이 꺽일 악인”팔이 꺽인다는 것은 세력을 멸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인은 “악인의 팔을 꺽으소서”라고 말함으로써 사악한 사람들의 힘을 분쇄 시킬 것을 하나님께 요청하고 있다. 악인의 팔로써 강함을 드러내지만 그 세력과 권세가 권세가 궁긍적으로 꺽임으로 하나님의 의를 드러낼 것을 시인은 믿고 있다. 시인은 하나님의 팔의 권세를 믿지만 악인의 권세는 부러질 것임을 알기 때문에 결국 악인의 파멸을 내다 보고 있는 것이다.11:2 “활을 당
5. 말도교회 김상남 담임목사그동안 섬 봉사 및 선교봉사를 하려고 해도 봉사자들이 묵을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봉사활동을 하지 못했다. 추 전도사님의 기념관이 생기면 봉사자들이 와서 마음껏 봉사할 수 있고 영적으로 피곤한 목회자들이 와서 새롭게 쉼을 얻고 치유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추명순 전도사님이 원하시는 게 이런 것이었나 보다.추 전도사님은 은퇴할 나이인 칠십이 되어서도 은퇴를 못하시고 말도에 계속 계셨었다. 후임 목회자가 없어서, 아니 오지 않아서이다. 생고생인 이곳 말도에 누가 오겠다고 할 것인가. 그래서 그냥 계속
다시 주님을 간절한 마음으로 불러봅니다. 가슴이 뛰더니 정신이 좀 멍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지난주 제주를 다녀올 때 제주항공을 타서만은 아니겠지요.주일은 언제나 바쁩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 집 텔레비전은 거의 날마다 무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주일 아침이야 더 말할 필요가 없지요. 예배당에 갔습니다. 어린 손주와 함께 드리는 예배라 산만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만 그래도 올 한해 편안하며 기쁜 시간이 많았음을 고백했고 무엇보다 건강해서 감사합니다. 기도했습니다. 살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도대체 왜 이리 기도의 폭이 작은가. 넓은
대한민국의 헌법적 정의는 자유와 평등을 높은 가치로 여기는 민주 공화국입니다. 공히 민주주의와 인권을 귀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그 정치 현장에는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으로 나뉘어 추구하는 가치의 차이를 보입니다.보수 진영은 전통과 질서를 중시합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 자유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자유 시장 경제, 개인의 재산권을 인정합니다. 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합니다. 개인의 자유로운 정치활동이나, 문화, 예술 활동이 보장됩니다. 구시대 이런 자유 일부분이 제한당했던 군부 독재 시대와 달리 지금 대한민국의 문화 예술은 세계를
교회가 세속에 관련이 깊어질수록 사람들의 영적 갈급함은 더욱 강해집니다. 교회가 세속과 연관되어질수록 타락한다는 인식은 언제나 보편적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중세기는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며 많은 수도원들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세상과 결별한 수도원들과 수도사들이 주목을 받게 됩니다. 수도원에 있는 이들은 교회를 좀 더 성스럽게 만드는 일에 관심을 가집니다. 이는 성직자들의 깊은 의식이며 궁극적 질문의 하나입니다. 이들이 특별히 주목한 것은 세속권에 의해 선임되는 성직자의 자질입니다. 그래서 적어도 교황은 교회의 수장이기에 세속의 권
II. 엘마 길보른과 성결교회의 한국전쟁 후 복구사업2. 전도활동과 교회복구 및 건축지원전쟁 직후 한국성결교회의 재건 운동의 주역은 이성봉 목사였다. 원래 해방 직후에도 그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부흥집회를 인도하면서 무너졌던 교회를 새롭게 세웠다, 이것은 전쟁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1955년 이성봉 목사는 희년 기념전도대를 조직해서 전국을 순회하면서 전도집회를 열었다. 동양선교회는 십자군전도대를 돕는 연장선상에서 이성봉 목사의 생활비를 지급해서 희년전도대를 도왔다. 직접전도에 대한 강조는 동양선교회가 초기부터 지금까지 강조해 온
서서평(바로 아래 사진)은 독일에서 아버지를 모르는 혼외자로 태어났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를 버리고 미국으로 이민 갔다. 그녀는 9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을 졸업하고 간호사가 되어, 테레사 수녀보다 18년 앞선 1912년 32세에 조선에 헌신한다. 개신교로 개종한 그녀는 어머니에게 버림받게 되고 평생 외면당한다. 서서평은 교육에 대한 열정과, 풍부한 성경 지식을 가지고 광주 제중원, 전주 예수병원, 세브란스 병원에서 간호부장으로 일하며 간호학교를 세웠다. 조선 최초 간호학 교과서를 집필했고, 최초의 여자 신학교인
우리가 믿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는 단지 개인의 영적 성장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 성령은 단순히 신앙인의 내적 성장의 원천일 뿐 아니라, 교회 공동체를 세우고 세상을 하나님 나라의 비전으로 변화시키는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성령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며, 동시에 사랑과 정의의 공동체를 세워간다. 웨슬리는 성령의 역사를 내적 변화와 거룩함으로의 성화로 설명한다. 그는 성령이 인간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이웃을 향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