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세대 위한 OCC 선물상자 체험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대표 오기선)가 지난 10월 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사랑의 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열린 ‘READYCALL’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크리스천 굿즈 플랫폼 ‘로아스토어’의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정한 부르심을 확인하고 새로운 사명을 다짐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축제이다.
야외 광장에서는 사마리안퍼스, 총신대학교, 한동대학교, CGN, (재)씨티에스 문화재단 등이 다양한 복음사역을 소개했고, 사랑의교회 내 채플실에서는 햇살콩 김나단 선교사, 가수 범키, 교회 친구 다모여 황예찬 PD, 헌이의 일상 최진헌 전도사, 사마리안퍼스 김현수 본부장 등이 강사로 나서 청년들의 사명감을 일깨웠다. 또한 WELOVE의 찬양으로 시작한 저녁 집회에서는 전문 강사들의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는 뜨거운 은혜의 시간이 있었다.
사마리안퍼스의 주요 사역인 ‘OCC선물상자’를 알리기 위해 선물상자 모양과 똑같은 디자인의 대형 컨테이너 상자를 광장에 설치하고 그 안에서 ‘OCC선물상자’ 사역을 설명했다. ‘OCC선물상자’(Operation Christmas Child)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매개체인‘선물’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어린이 전도사역이다. 대형 컨테이너 선물 상자에 방문한 청년들은 직접 사역에 관한 설명을 듣고, 어린이들에게 전달되는 선물 상자를 포장했으며, 선물 받은 어린이들이 전한 감동의 메시지도 확인했다.
또한 ‘OCC선물상자’를 받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제12과 제자양육 과정인 ‘가장 위대한 여정’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사마리안퍼스는 선교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제자양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책걸상을 설치했으며, 청년들은 설치된 자리에 앉아 선교 대상 아이들이 듣는 ‘가장 위대한 여정’에 담긴 예수님의 이야기를 똑같이 들을 수 있었다.
사마리안퍼스의 사역인 ‘OCC선물상자’와 ‘가장 위대한 여정’에 참여한 최수영 청년(온누리교회)은 “선물을 받으며 복음을 듣게 될 어린이를 생각하며, 내 손으로 직접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중한 사역이라고 생각한다. 선물을 받는 어린이들이 선물의 기쁨과 함께 예수님을 만나기를 기도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사마리안퍼스 오기선 대표는 “신앙을 이어갈 다음 세대의 특징에 맞춘 신앙 콘텐츠들이 소개되고, 다양한 방식으로 복음의 메시지가 선포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전 세계 아이들의 물질적인 필요를 채워주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마리안퍼스의 ‘OCC선물상자’ 사역을 소개할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 이 행사를 개최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독교 국제구호단체인 사마리안퍼스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지난 50년간 전 세계의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영적, 물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전쟁, 빈곤, 자연재해, 질병, 기근의 피해자를 도와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 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영국, 호주, 독일에 지사를 설립했고, 17개국에 현장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는 의료선교, 식수위생, 생계지원, 긴급재난구호 등의 사역을 전문적으로 펼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사역을 함께 할 교회, 단체, 개인 후원자들을 모집 중인데, 홈페이지(https://samaritanspurse.or.kr/)에서 일시 후원과 정기후원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기성 서울중앙지방회 사능교회 최성상 목사(010-5673-0191)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전달받을 수 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