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말씀연구소, ‘국제영어성경캠프’
일본·몽골 교사 24명·어린이 25명 한마음
캠프에서 백폴린 변호사, 김미영·이경희 목사, 지우혜 전도사 등이 초청 강사로 나서 영어로 성경공부와 게임 등을 진행하여 영어습득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한국·일본 ·몽골 등의 농어촌 미자립 교회와 개척교회에서 모인 다둥이 자녀들의 함성이 강원도 홍천 깊은 계곡에서 흘러나왔다.
2박 3일간 대자연 속에서 신약성경의 유일한 다둥이 형제를 이룬 예수님을 새롭게 만난 어린이들은 “저희 다음에도 오게 해주세요?”, “아이 시 떼루”, “아리가도 고자이 마스”, “다라 올~찌” 등 다양한 인사를 커다란 종이의 롤링 페이퍼에 적으며 아쉬움과 여운을 남겼다.
특별히 이번에 초청된 어린이는 0.6이라는 초저출산 시대에 다둥이 가정을 중심으로 대부분 3명에서 5명의 형제자매로 참가해 다민족과 다세대가 주는 즐거움의 연속이었다.
황정민 기자 chd62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