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지방회장 김안옥 목사 선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강동지방회(회장 김안옥 목사)는 지난 2월 15일 잠실효성교회(임건혁 목사)에서 제79회 정기지방회를 개회하고, 신임 회장으로 김안옥 목사(아름다운교회)를 선출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안효창 목사(강동수정교회), 기도는 김수곤 장로(잠실효성교회), 성경봉독은 모세형 목사(연곡효성교회), 특송은 서울강동지방 사모회, 설교는 교역자회장 권선형 목사가 히브리서 12장 1절부터 2절을 본문으로 '믿음의 길을 달려 가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광고 후 석종철 원로목사(주사랑교회)가 축도했다.
제2부 정기지방회의는 의장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서울제일교회 이신복 원로목사가 기도하고, 의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지방회장, 장로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인사말을 전했다. 목사 대의원 30명, 장로 대의원 20명, 발언권회원 15명으로 총 110명 중 65명이 출석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했다.
임원선거에서 신임 지방회장 김안옥 목사를 비롯한 모든 후보가 단일후보로 입후보해 헌법 제59조 2항에 의거, 의장이 무투표 당선을 공포하고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안건토의에서는 총회 상정안으로 서울신학대학교 법정분담금 0.3%(10억원)을 교단에서 부담하도록 결의했다.
한편 서울강동지방회는 그동안 지방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작은교회를 위한 아름다운 연합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재정이 열악한 여러 교회에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지방회 소속 교회들의 참여를 통해 목회자들이 협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지방회 소속 각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작은 교회에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지방회 소속 목회자들의 설교역량 강화를 위해 모임에 참여하는 등 여러 모임을 주도하며 지방회원들과 상생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방회장: 김안옥 목사(아름다운교회) △부회장: 모세형 목사(연곡효성교회), 송득혜 장로(한빛교회) △서기: 강규철 목사(신광교회) △부서기: 김평중 목사(새뜻교회) △회계: 유영복 장로(신광교회) △부회계: 안귀운 장로(열방교회).
황정민 기자 chd62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