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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동교회, 도미니카공화국에 우물 파기 6곳, 차량 지원

기사승인 [584호] 2023.05.17  17: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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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당 건축 3개도 헌당

두사케교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는 2018년 성결교단으로는 처음, 아이티에 희망성결교회를 세웠다. 뉴욕에서 목회하는 장석진 목사가 땅을 사들여 서종표 목사가 건물을 지어주고, 안덕수 목사가 기술학교를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서 목사는 이웃 나라인 도미니카공화국에도 선교의 관심을 가지며, 계획을 세워 지원하고 있다.

서종표 목사는 지난 4월 17일 3번째로 선교 차원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했다. 서 목사는 이미 이 지역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도미니카공화국에도 여러 유형의 선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별히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미뤄왔던 예배당을 건축하여 헌당식을 거행했다. ‘코로나-19’ 기간에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군산중동교회는 그곳에 3개의 교회당을 건축했다. 식수가 부족해 고통당하는 이들을 위해 5개의 우물을 파고, 선교 활동에 필요한 승합차를 지원해 교회헌당 및 전달식을 했다.

군산중동교회는 도미니카공화국에 Peter & Ann 정 선교사를 파송했다. 알고 보니 “아이티 사람 중에는 치안이 불안하고 생활이 어려워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불법 이주하여, 일정한 직업도 없고, 거주할 곳도 없어서 쓰레기 마을에서 살며, 쓰레기 가운데 돈이 될만한 것들을 주어서 팔아 근근이 생활하고 있다”라고 한다. “Peter & Ann 정 선교사는 도미니카공화국 빈민가 두케사 지역에서 생계를 위해 고생하는 주민들, 희망이 없어 보이는 그들에게 교회를 세워 복음을 전하고,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세워 치료해 주고, 물이 없어서 빗물을 받아먹는 그들에게 우물을 파서 마실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액 대출사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사케교회 앞에서 서종표 목사(오른쪽)


서종표 목사는 이 소식을 듣고 아이티에 갔다가 도미니카를 다녀왔다. 그동안 꾸준히 선교로 후원하던 중 금번에 또 직접 찾아가 예배당을 건축해 헌당하고 성도들과 현지인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하나님의 소원인 ‘영혼 구원’을 위해 오래전부터 선교의 모델교회가 되고자 결심한 성도들이 ‘가지 않으려면 보내라’라는 거룩한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 열심히 선교에 동참하여, 현재 16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현지인 목회자를 후원하고 있다. 

군산중동교회는 아프리카 우간다에 학교를 세웠으며, 해외 여러 나라에 40여 개의 예배당을 건축하고, 주민들의 식수를 위해 20여 개의 우물을 팠다. 선교사들에게는 선교용 자동차를 보급하고, 태양광도 설치해 전기 없는 곳에서 불을 밝히고, 목회자 사택을 지어주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해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지인 목회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교회 목회를 배우게 해서 보내는 등 많은 선교에 동참하고 있으며. 군산중동교회 성도가 개인 이름으로 교회를 세우고, 우물을 파주고, 자동차를 사서 지원하는 일에 모두가 개인 이름으로 한다. 10년 안에 1개 이상의 선교에 동참할 것을 목표로 성도들이 계획하고 동참한다는 것이다.

서종표 목사는 “참으로 감사하다. 1개 예배당을 건축하는데 3천만원, 우물 파는데 일천만원을 지급해야 한다. 그래도 성도들은 헌금한다.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인데 자원해서 많은 성도가 동참해 선교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라며 “지금까지 목회하는 중에 좋은 일들이 있었지만, 선교지에 교회를 세우고, 학교를 세운 일이 가장 좋은 일이고 보람된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 목사는 “군산지역이 1895년에 전킨 선교사가 이곳에서 활동하며 복음을 전한 것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130년이 지난 지금 군산에 600개 교회 10만 성도로 성장했고 전라북도에 4,000개 교회 60만 성도로 도민의 35%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제일 기뻐하실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그리고 선교에 동참한 성도들께 감사하고 선교 현장에서 수고한 선교사님들께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두사케교회 헌당예배를 마치며

박지현 편집국장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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