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장 황덕형 박사, ‘학교발전 명문대학 목표’
서울신학대학교(이사장 백운주 목사)는 지난 9월 5일 서울신대 성결인의집에서 교단총회 임원, 총동문회, 교수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총장 황덕형 박사 취임 축하예배를 드리고 학교발전을 기원했다.
제1부 취임예배 사회와 개식사는 교목처장 김성원 교수, 기도는 총동문회장 구교환 목사, 성경봉독은 서기이사 장성균 장로, 찬양은 앙상블합창단. 설교는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창세기 1장 26절부터 28절을 본문으로 ‘일 더하기 일은 물음표 더하기 알파와 같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제2부 총장취임식은 교무처장 이용호 교수가 사회, 송윤진 교수가 축하찬양, 교무처장 김성원 교수가 신임 총장 황덕형 박사 약력을 소개했다. 앞으로 4년 동안 직무를 수행할 황 박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B.A)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신학석사(Th.M.)와 독일 보쿰대학교 신학박사(Dr.theol) 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서울신대 교수로 재직하며 부총장과 신학대학원장, 총무처장, 학생처장, 제19대 총장을 역임했고 한국조직신학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중앙성결교회(한기채 목사) 협동목사로 소속하고 있다. 이어서 총장 황 박사가 취임 선서하고 이사장 백운주 목사가 공포했다. 황 박사는 연임 총장으로 서울신대를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데 목표를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교무처장 이용호 교수가 광고하고, 다 같이 서울신대 교가를 제창한 후 증경총회장 이정익 목사가 축도했다.
황정민 기자 chd62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