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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를 위한 단합대회!”

기사승인 [579호] 2023.03.24  10: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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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장 오정현 목사의 설교와 축사, 간증 등으로 진행돼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가 오는 6월 3일(토)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기념대회는 오후 2시부터 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3시부터 말씀 집회를 연다.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3월 17일 극동방송 지하 1층 극동아트홀에서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빌리그래함 전도집회의 50주년을 앞두고 단합대회를 열었다.

이번 단합대회는 6월 3일에 열리는 전도대회의 중간 준비상황을 보고하며 마음을 하나로 합하고 한국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이 기도로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를 위한 단합대회’는 서울·경기 지역뿐만 아니라 제주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배에 앞서 빌리 그래함 목사의 손자인 로이 그래함은 “한국에 올 때마다 한국 성도님들의 복음에 대한 열정에 늘 감동을 받는다”며 “한국 오기 전에 아버지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님과 통화를 했는데 6월 3일 기념대회를 위해 열심히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Billy Graham Evangelical Association(이하 BGEA)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가 기도한후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대표대회장인 오정현 목사가 환영인사를 했다.

오 목사는 “이번 집회는 문전옥답 / 수리답 집회가 되게 하자”며 “잘 준비해서 오실 분들을 미리 잘 모아서 잘 준비된 집회가 마련되어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세처럼 기도의 용사가 되길 원한다”며 “이번 집회 이후 주님께서 한국교계에 새로운 도약의 길을 마련해 통일의 은혜까지 부어주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요즘 한국이 앓고 있는 여러 문제들(저출산, 자살률 등)까지도 잘 해결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우 박영규 성도의 특송과 고영자 권사의 간증이 있었다. 간증 후 김기수 장로가 갈라디아서 1장 7절부터 8절까지 성경봉독을 했고 50주년 기념대회의 실무대회장인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담임목사가 설교했다.

고 목사는 ‘복음 외에 복음 없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복음 외엔 다른 복음은 없다. 세상에서 주는 기쁨은 잠시일 뿐이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영원한 기쁨을 준다. 요즈음 한국에도 큰 사회 문제들이 계속 더 많아지고 있다. 이 죄의 문제는 오직 복음으로만 가능하다. 대한민국을 치유하는 길을 복음 외엔 없다. 이번 50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우리 가정이, 사회가, 나라가 치유되고 회복되리라 믿는다”고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트롯신동으로 알려진 홍잠언은 “죄에서 자유를 얻게함은”, “난 홍잠언이다”를 부르며 관중들에게 기쁨을 안겨 주었고 50주년 기념대회를 위한 합심기도 시간에는 든든한교회 장향희 목사의 인도로 뜨겁게 합심해서 기도했다. 이후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의 대회준비사항과 중간상황에 대해 사무총장인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가 발표했다.

이번 집회는 범교단 초교파 연합집회로 10만명의 참석자를 모으고 있으며 아울러 만명의 찬양대, 100명의 오케스트라, 만명의 전도대상자 초청, 천명의 중보기도자를 모으고 있다.

이 날까지 극동방송을 통해 참가신청을 한 숫자는 2만 5천여 명이며, 3,520여 교회에서 신청했고, 일만찬양대는 7천 여 명이 신청한 상태다. 계속해서 극동방송은 참가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전화 #7575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날 단합대회는 목동감리교회 최현규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회는 “은혜로운 집회를 위해 50년 전처럼 강력한 성령의 임재와 전도의 열매가 있기를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극동방송 제공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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