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보는 세상(65)
기사승인 [620호] 2024.08.15 08:50:45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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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마음)은 몸의 어디에서 작동하는가? <2>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창 6:5-6)진화론자들은 인간을 오로지 물질 덩어리로만 취급하는 유물론자들이다. 왜냐하면 우연히 빅뱅으로 우주와 물질들이 만들어지고 그 물질이 스스로 진화하여 유기물이 되고 그 유기물이 아메바와 같은 단세포가 되더니 그것이 점점 진화하여 오늘날 진화의 정점에 있는 인간이 생겨났다고 믿기 때문이다. 유명한 진화론자인 리처드 도킨스는“인
2023년 9월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연합부흥회를 인도하기로 했었는데 이스라엘에서 로마로 건너간 날 아킬레스건이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집회 일정을 취소해야 했습니다. 저 대신 다른 분이 연합부흥회의 강사로 가셨고 그렇게 연합부흥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후로 다시 제게 연합부흥회를 인도해달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연합회 회장이 신국일 목사님에서 박동은 목사님으로 바뀌었는데 다시 강사로 와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2023년도 4월에 독일에서 성령교회 부흥회를 인도한 데 이어 다시 2024년 9월에 다시 독일에 가서 말씀을
Ⅰ. 엘마 길보른과 선교의 준비1. 엘마 길보른의 가정적 배경둘째, 동양선교회는 이제 급진파 성결운동 보다는 오히려 감리교 내의 복음주의적인 사람들과 보다 많은 관계를 맺게 되었다. 카우만 부인은 1934년 필그림성결교회를 떠나 LA에 있는 삼위일체 선교교회의 멤버가 되었다. 사실 초기 동양선교회는 하나님의 성서학원을 중심으로 하는 만국성결교회(후에는 필그림성결교회)와 관계를 맺었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필그림성결교회가 강력한 교파로 성장하고, 선교사들을 주로 애즈베리대학에서 모집하면서 동양선교회는 급진성결운동 보다는 복음주의적 감리교
이덕성 목사(전 말도교회 시무)의 글원색적인 성결복음의 전도자그것은 또한 도시 사람들의 시선과 철저히 외면되어 사는 작은 섬 말도에 내리신 주님의 은총이었습니다. 추 전도사님은 언제 보아도 삶 자체가 주님이시고 앉으나 서나 주님과 영혼 생각뿐이셨습니다. 주님이 보시기에 참 어여쁘게 여기실 수밖에 없으신 분입니다. 사람들은 몰라주지만 마치 바다 깊이 감춰져 있는 진주같이 우리 성결교회의 보배 중에도 보배이십니다. 생전에 사람이 누리는 당연한 즐거움과도 절연하고 사신 추 전도사님은 사람들의 갈채나 위로하고도 무관하게 사시다가 순결한 백
Ⅵ. 구약의 자료 문제5. 유일신론(唯一神論)이러한 모든 구전, 문서 자료의 수집, 그리고 계시의 기록 등 전체가 성령의 성스런 인도와 도움에 의하여 사용된 것이기 때문에, 사실 성서의 실제적 저자는 성령이시다. 거기에 기록자의 문학적인 능력이나 지식의 수준, 그리고 문화적 환경의 옷을 적절히 사용하여 성서에 훌륭한 기록을 만들어 내었다고 보겠다. 하나 더 부언하는 건, 수많은 유대인들의 문헌들 중에서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진 책으로 인정된 39권의 책이 구약성서로 확정되는 모든 정경화 과정에도, 성령의 치밀한 인도와 거룩한 섭리가
언제인가 소화가 되지 않아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어떤 음식을 먹었느냐고 물어 보시더니 무엇을 먹어야 저의 체질에 맞는가를 구분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건강 검진을 할 때 문진표에 술과 담배를 하느냐고 묻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먹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우리는 종종 교회에 나가서 열심히 기도도 하고 예배도 드리는데 왜 내 믿음이 성장하지 않고 그대로인가 하며 고민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이는 마치 식당에 가서 메뉴판만 보고 메뉴에 대해서
어느 지도자나 공과(功過)가 있겠으나, 그래도 우리는 마음 깊이 존경하는 지도자를 갖고 싶다. “육영수여사 특활비 장부”가 상암동 “박정희 대통령기념관”에 비치된다고 한다. 1971년부터 3년간 대통령실 제2부속실에서 육영수 여사를 수행한 김두영 전 청와대 비서관이 육 여사가 매달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20만원으로 빈민과 약자를 도운 내역을 꼼꼼히 기록한 장부다. 여사는 매일 40여 통씩 오는 민원 편지를 바탕으로 기아나 질병에 시달리는 빈민·나환자나 학비가 부족한 학생 등에게 수천~수만 원씩 지급했다. 김 비서관은 “육 여사
유엔이 이스라엘의 행태에 제동을 걸어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마치 잠자는 사자를 깨운 듯 이스라엘은 보복성 공격을 그칠 줄 모른다. 호출기와 무전기를 원격 조종해 폭발시키는 새로운 전술로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마치 폭탄을 안고 있다는 불안감을 조성시키려고 심리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레바논 남부 도시 시민들은 불안감에 휩싸여 눈물을 삼키며 정든 도시를 떠나고 있다. 정처도 없는 피난 행렬에 들어섰다.어느 날 갑자기 하마스의 미사일 집중 공격으로 이스라엘의 도시가 파괴되었다. 무장한 하마스 대원들이 경계벽을 뚫고 들어와 무고한 자국민
프랑크왕국은 로마제국의 회복이라는 이념을 고수하며 샤를마뉴 대제(Charlemagne, 혹은 카를 대제, 768~814)에 이르러 거대한 제국으로 발전합니다. 당시 교황 레오 3세는 귀족들의 반대로 입지가 불안합니다. 그러다 799년 4월 25일 성 마르쿠스의 날에 기원행렬 도중 복병에게 습격을 받아 포로가 되었다가 샤를마뉴에게 도망치게 됩니다. 샤를마뉴는 11월에 군대의 호위를 붙여 레오를 로마로 수행하고, 800년에는 자신이 직접 로마에 방문하여 교황을 지지합니다. 이에 교황은 성탄절에 성 베드로 성당을 찾아온 샤를마뉴에게 로마
얼마 전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지났다. 늘 이맘때면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 긴 소매옷을 꺼내 입었던 기억이 난다. 추석(秋夕)은 가을 추(秋)와 저녁 석(夕)의 의미로 ‘가을 저녁’을 의미한다. 늘 이 시기에는 농작물이 무르익어 추수를 기다리는 시간이다. 추석이 되면 가을의 풍성함이 묻어나는 계절을 실감하게 된다.추석에 관한 아련한 추억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어릴 적 기억 속의 추석은 외할머니댁에서 온 식구들이 모이는 날이었다. 그래서인지 추석 전날은 삼촌과 이모들이 온다는 소식에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하지만 현대인들에게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