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177)
기사승인 [549호] 2022.05.04 15:20:00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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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는 어떤 사람인가?에뎃사 교회는 에뎃사 도시가 로마 제국에 편입되기 이전부터 이미 존재했고 문화적으로도 독립하여 로마교회적 전례와는 달리 시리아 언어의 독자적 전례로 예배를 드려왔었기 때문이다.이러함에도 동방교회를 네스토리우스교회라고 부르는 이유는 어디에서 연유된 것인가?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된 교회는 안디옥을 중심으로 하는 헬라적 서구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서구 기독교와 에뎃사를 중심으로 히브리적 동양문화의 전통을 이어온 동방교회로 분류된다. 물론 이들은 모두 예루살렘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당시 정치적으로 로마가 서구세계를
우리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예수님의 부활이 사람들에게 퍼지는 것을 막으려고 교묘한 계략을 꾸미는 내용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시체가 없어진 것에 대한 책임으로 자칫 경비병들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안 종교인들은 이들의 약점을 이용하여 그들과 거래하게 됩니다. 그들에게 그들이 잠을 잘 때에 예수의 시체를 제자들이 도둑질하여 갔다고 말하라는 것이었습니다.그러면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총독에게 경비병들이 처벌받지 않도록 이야기를 해 주겠다는 내용입니다. 마태는 그들의 계략에 모순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13절에서 “우
제1장 이스라엘 종교 연구의 전제 구약성서의 이스라엘 종교 혹은 구약신학을 연구하고 이해하는데 있어서 전제적(前提的) 정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여기서 본서의 연구 방법론과 더불어 구약성서를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느냐는 학문적 시각과 견해를 필자 나름대로 피력하고자 한다.I. 구약성서 해석의 이중성(二重星)초대 교회는 유대인들의 구약성서 해석 논쟁에서 탄생되었다는 전제이다.구약성서 연구자는 [Old Testament+Rabbies=Judaism(율법중심)-제사적 전통]과 [Old Testament+Jesus Chris=Christian
유신진화론(有神進化論)을 경계하라(1)다윈이 1859년 ‘종의 기원’을 발표한 이후 지난 160여 년 동안 진화론은 거의 진리처럼 인정받으며 독보적인 권위를 가지고 지금도 거의 모든 분야에 막강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과학 잡지(파퓰러 사이언스)는 진화론을 소개하기를 “다윈이 종의 기원을 통해 주장한 진화론은 지금은 학문적 경계를 뛰어넘어 인간의 삶 전체에 깊숙이 스며든 상태다. 생물학은 물론 심리학, 윤리학, 인문학, 철학, 경제학 등 대다수 학문에서 진화론을 이론적 기틀로 삼고 있고, 정치, 경제, 예술, 문학, 교육 등의 사회
고향에서 초등학교와 중·고교를 동문수학했던 절친의 최근 근황을 들었다. 두 딸들이 30대 후반에 결혼해 큰 딸이 외손녀를, 둘째 딸이 외손자를 낳아 육아 중에 있다고 했다. 4세와 2세인데 얼마나 보고 싶은지 퇴근과 동시에 외손주를 보러 매주 한 집에 한 번씩 보러 간다고 했다.두 딸이 늦게 결혼하기 전까지는 반려견과 십여 년을 동거했다. 지금은 반려견이 세상을 떠나긴 했지만 다른 반려견을 키울 마음의 여지가 없다고 한다. 외손주가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그럴 필요가 없다고 했다.전에는 예상도 못 했던 생명에 대한 신기함과 신비
메타포의 관점에서 시편 22편은 비록 짧은 시이지만 인류 구원을 위한 대서사가 집약, 농축, 함축되어 있기에 성서영감론까지 가지 않고 현대시의 관점에서만 본다고 할지라도 시의 천재가 쓴 글이라고 보인다. 시론을 따라서 시편 22편을 읽으면 인간이 겪는 고난의 깊은 세계와 메시아로서 갖는 고난의 ‘아우라’를 더 명증하게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언약을 파기하지 않고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게 될 것이다.II. 구약성서 시문학의 이미지 표현법구약과 신약의 기자들은 모두 일차적으로 근동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만물이 찬양하고 있다.매화도 개나리도 곱게 피어 흔들고, 종달새는 창공을 나르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온 천지가 온통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고 있다.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온 천지를 살리고 있다.얼어붙었던 대지를 녹이고, 새싹이 대지를 뚫고 솟아오르고 있다.한겨울에 죽은 듯이 서 있던 나목(裸木)에서 새 움이 트고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저마다 다투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는 것 같다.교회마다 부활의 찬양 소리가 가득하고 넘쳐서 흘러나오고 있다.성도마다 얼굴에 환한 미소가 활짝 피고, 입술 사이로
얼마 남지 않은 총선정국이 무척 혼란스럽다. 후진 정치는 먼저는 저질 정치인의 책임이지만, 그런 행태의 반복을 방관한 시민의 책임도 크다. 나라는 갈등과 분열이 더 깊어지는 심각한 위기로 치닫고 있으며 여야 정치인들이 이를 더 부추기고 있는 현실이다. 정치는 국민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 플라톤은 “정치를 외면한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훌륭한 국민이 훌륭한 지도자를 선택하며, 좋은 지도자라야 좋은 법을 만들고 훌륭한 국가를 만들어 갈 것이다. 다가오는 4월 10일 총선이 성대한 국민축제
미얀마 선교사의 고백: 불교권 선교에 창조과학이 최고“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被造物)을 조물주(造物主)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롬 1:25)거듭 강조하거니와 사도행전을 보면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전하는 메시지의 시작이 다르다. 대상이 유대인의 경우에는 시작부터 ‘예수님’만이 메시아라고 담대하게 외쳤다. 그러나 아직 창조주도 모르기에 피조물(우상들)을 섬기는 이방인들에게는 예수님을 증거하기 전에 먼저 창조를 통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증거하였다. 왜냐하면 창조주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사용하는 세대들에게 줄임말은 매우 중요한 표현 수단이다. 작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많은 내용의 말을 표현하기 위해서 줄임말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다. 현대인들에게 ‘줄임말’은 더 이상 언어의 파괴라고 인식하기보다는 생활에서 사용되는 일상용어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다. 바쁜 일상과 삶에서 짧은 대화를 주고받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약속이라 한 듯, 줄임말을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이고, 동시에 그 줄임말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중꺽마’는 “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을 줄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