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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248)

기사승인 [620호] 2024.08.16  22: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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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가 믿어져야 창조주의 존재가 믿어지고 천국이 믿어진다(마 4:17)

김치원 목사(창조반석교회 원로,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한국창조과학부흥사회 회장, 본지 논설위원)

 

뇌와 마음의 관계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전 3:11).

사람과 다른 동물의 차이점 중의 하나는 동물들은 오로지 본능만을 따라 행동을 하나 사람은 마음(영혼)의 판단에 따라 행동한다는 점이다. 물론 사람도 다른 동물과 같은 육체를 가지고 있기에 육체의 본능 즉 식욕, 성욕 등을 가지고 있으나, 인간의 본능은 다른 동물과 달리 마음의 통제를 받는다. 그렇다면 인간의 마음(영혼)은 어디에서 작동하는 것일까? 이에 대하여 진화론자들은 마음은 단순히 뇌의 작용이며 따라서 사람이 죽어 뇌의 기능이 멈추면(腦死) 몸과 함께 마음(영혼)도 사라진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에는 인간의 마음이 뇌에서 작동되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존재한다고 한다. 이는 영적인 차원의 것으로 인간의 이성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요 3:12).

다른 동물과 달리 인간의 본체는 몸이 아니라 영혼이며 영혼은 죽음(영혼이 육체를 떠남) 후에도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여기서 말하는 심판은 영혼의 심판으로, 이는 예수님의 말씀과도 정확하게 일치한다.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이에 그 거지(나사로)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 되매 그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눅 16:19-24). 나사로의 몸은 죽었지만 그의 영혼은 낙원으로 들어갔으며, 부자의 영혼은 지옥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할 점은 육체가 없는 나사로나 부자의 영혼은 지상에 있을 때와 똑같이 지정의(知情意)를 가지고 대화하고, 고통을 느끼고, 구원을 요청하고 지상에 살고 있는 자기 형제들의 구원을 위하여 간청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몸은 죽어도 영혼은 영원히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 10:28).

그리고 요한계시록에도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 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계 6:9-11)고 하였다. 인간은 몸(body)이 주인이 아니라 마음(영혼)이며 몸은 흙으로 돌아가도 마음(영혼)은 지옥 아니면 천국으로 들어가서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다. 사람의 육체가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첫째 사망이라면, 둘째 사망은 영혼이 지옥불에 들어가서 영원히 고통받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영혼)은 결코 뇌의 작용이 아니라 뇌와는 별도로 죽음 이후에도 영원히 존재하는 영적 존재이다. <다음호에 계속>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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