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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리차드 포스터 <32>

기사승인 [614호] 2024.05.22  17: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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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로의 초대

“성령께서 나에게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굴복하는 것이, 어떻게 아버지의 요구하시는 것이 되고, 아들이 보인 모범이 되며, 영혼의 참된 복이 되는지 알게 해주신다.” 엔드류 머레이(Andrew Murray)

리차드 포스터 교수

리차드 포스터 교수(Azusa Pacific University 신학과)는 미국 LA에서 ‘Renovare’라는 단체를 설립하고, 교회 부흥을 위해서 여러 가지 사역들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영적 훈련과 성장’, ‘돈과 X 권력’이란 책의 저자로도 한국에 널리 소개된 바 있다.

제1부 안으로 향하는 기도

제5장 포기의 기도(5)

값진 보화(1) – 이런 일은 늘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포기한 것이 영원할 때도 있다. 그런 때는 하나님의 지혜를 믿어야 하며, 그가 주시는 평안을 누리기 위해 은혜를 간구해야 한다. 사실 안정된 평안은 포기의 길을 걸어본 사람들이 가장 자주 경험하는 은혜이다. 그러나 앞서 말한 대로 우리가 포기하는 바로 그것이 때때로 다시 우리에게로 돌아오기도 한다.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 로 하여금 그런 과정을 밟게 하실까? 이를테면 예수님께서는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

하나님께서는 왜 무언가를 주시기 전에 먼저 왜 포기하기를 원하시는가? 다음과 같은 사살이 그 대답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종종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좋은 것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훨씬 더 좋은 것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예비해두신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서 우리의 작은 꿈같은 것을 버리도록 도와주신다. 그러나 이것도 부분적인 대답에 불과하다. 더욱 완전한 대답은 그것을 통해 하나님은 인간의 성품을 변화시키고자 하신다는 것이다. 우리는 포기를 통해 값진 보화를 얻게 된다.

그것은 우리의 의지를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는 것이다. 바울은 이것이 얼마나 큰 은사인지 알고 있었다. 그는 즐거이 선언하기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고 했다. 포기가 있는 곳에는 십자가의 죽음이 있고, 그곳에는 자아에 대한 죽음이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소망이 있는 포기도 있다.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아프리카 대륙에서 노예 제도를 없애기 위해서 많은 일을 한 퀘이커 교도이자 재단사인 존 울만 (John Woolman)이 한번은 극적인 환상을 보았다. 그는 그 환상 중에 부드럽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었다. 그 소리는 일찍이 그가 들었던 어떤 목소리보다 더 순수하고 조화로운 목소리였다. 그는 그 목소리가 한 천사가 다른 천사들에게 말하는 소리라고 믿었다. 그런데 그 천사들이 나눈 말은 바로 “존 울만이 죽었다”라는 것이었다. 울만은 이 말을 듣고 너무나 깜짝 놀랐다. 환상에서 깬 그는 그 말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서 깊이 묵상하였다.

그러다가 그는 마침내 그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능력이 자신에게 임하시기를 원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때 그는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라고 선언하였다. 그때 상황을 그는 이렇게 고백하였다. “그렇게 하고 나자 그 말의 비밀이 드러났다. 존 울만이 죽었다는 말이 다름이 아니라 나 자신의 의지가 죽었다는 것을 뜻하고 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나 자신의 의지가 죽었다는 말은 강한 말이다. 그러나 경건한 사람 중 유명한 사람들은 모두 다 그것을 경험했다. 쇠렌 키에르케고르는 존 울만과 같은 경험을 하고서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은 무에서 모든 것을 창조하신다.” <다음호에 계속>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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