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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대담 / 기독교 단체장에게 듣는다(2)

기사승인 [604호] 2024.01.25  08: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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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킨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 서종표 목사

■ 일시 : 1월 19일

■ 주제 : 사단법인 전킨기념사업회 2024년 사업 전개 방향

■ 방법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터뷰

■ 진행 : 박지현 편집국장

■ 대담 : 추진위원장 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

 

“전킨 선교사 기념 사업회, 2019년 사단법인 설립”

“미국서 전킨 선교사 후손으로부터 사진 받아 와 순회사진전 실시”

“전킨 선교사 세미나 6회, 법인설립 및 이사회구성, 추진위원회, 건축위원회 구성”

“한국교회 전킨 선교사 선교 정신 본받아 거룩한 바보 되어 한알 밀알되었으면”

“군산중동교회 교육관(세움관), 다음세대들 꿈 이루는 공간 기대”

 

Q. 2024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A. 1월 2일 전킨 선교사님 제116주기 추모예배, 군산선교역사관 기공식, 초기 선교사 4명 부부 묘비 제막식을 가져서 뜻깊은 행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부족한데 현재 전라북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맡아서 1월 5일(금) 전주 시온성교회에서 각 기관장들을 모시고 2024년도 신년하례회를 가졌고, 1월 18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참석, 1월 22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출범식을 비롯하여 전라북도 큰 행사에 기독교 대표로 참석합니다.

Q. 사단법인 전킨기념사업회 설명을 부탁합니다.

A. 전킨기념사업회가 무슨 단체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전킨기념사업회는 전킨 선교사를 기념하는 사업회인데 전킨 선교사는 호남 최초 7인의 선교사 중 한 사람으로 1895년 군산으로 오셔서 호남 최초 교회, 학교, 병원을 세웠고 43세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으며, 아들 삼 형제도 이 땅에 묻어야 했던 선교사입니다. 너무 훌륭한 분인데 그동안 전혀 알려지지 않은 분을 발굴하여 기념하기 위하여 2017년에 전킨기념사업회를 조직하고 2019년에 사단법인이 설립되었습니다.

Q. 전킨기념사업회에서 군산선교역사관 기공식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요?

A. 역사적인 군산선교역사관 기공에 이르기까지 전적인 하나님의 도우심이었습니다. ‘호남 최초 전킨선교사’ 책을 발간했고, 미국에 가서 전킨 선교사 후손으로부터 사진을 받아 와서 순회사진전을 실시하였고, 전킨 선교사 세미나 6회, 법인설립 및 이사회구성, 추진위원회, 건축위원회를 구성하여 선교역사관 건축에 동참하게 하였습니다. 전킨 선교사 고향 버지니아를 2회 방문하였고, 올해 3월에도 미국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바자회, 순회예배 등이 있습니다.

선교탑 조감도

Q. 올해 전킨기념사업회 운영 방향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A. 이제 군산선교탑과 선교역사관 기공식을 마치고 첫 삽을 떴으니까 역사관 안에 들어갈 컨텐츠가 중요합니다. 많은 분이 방문하여 감동받을 수 있는 자료들을 많이 전시해야 합니다. 그래서 선교탑에 들어갈 타임캡슐 자료, 선교역사관에 들어갈 선교사 유품들을 잘 정리하고, 디자인해서 완공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총공사비 70억 중에 자부담이 15억이기에 여러 교회가 연합하고 동참하여 차질 없이 자부담도 납부할 예정입니다.

Q. 전킨기념사업회의 구성원들은 교파를 초월하여 조직했는데 특별한 요인은 무엇인지요?

A. 전킨 선교사를 통하여 전해진 복음이 군산 - 익산 – 김제 - 전주로 가서 이제 군산에 600교회 10만 성도 전라북도, 4천개 교회 60만 성도로 전국적으로 가장 복음화율이 높은 30% 이상입니다. 전킨 선교사께서 오셔서 한 알의 밀알이 되셨습니다. 선교사님이 처음 군산에 오셔서 전해준 것은 복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참고로 전킨 선교사는 미국 남장로교회 선교사입니다. 이것이 그분의 선교정신입니다. 그러기에 어느 특정 교단을 강조하고 기념하는 사업회가 아니라 초교파적으로 군산에 모든 교회가 교단을 초월하여 이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Q. 늘 전킨 선교사에 대해 강조해 오신만큼, 한국교회 지향점은요?

A. 모든 사람은 더 높아지고 싶어 하는 명예욕, 더 가지고 싶어 하는 소유욕, 더 즐기고 싶어 하는 쾌락욕, 더 편안해지고 싶어 하는 안락 욕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전킨 선교사는 조선이라는 나라 호남에 선교사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자원하여 군산에 한 알의 밀알로 오셨습니다. 이분은 조선에 오실 때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이 땅에 묻히러 오셨습니다. 그러기에 전킨 선교사는 거룩한 바보였습니다. 조선에 온 목적은 딱 한 가지 오직 복음이었습니다. 그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교회, 학교, 병원을 세우고 풍토병과 싸우고 이방 나라의 텃세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고 복음을 전해서 오늘날 많은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한국교회도 전킨 선교사의 선교정신을 본받아 거룩한 바보가 되고 우리도 한알의 밀알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 우리를 통해서도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특히 금번에 초기 선교사 묘역을 복원하여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전킨 선교사 부부와 아들 3명의 묘, 호남 최초 의료 선교사인 드루 선교사 부부, 40년간 한 번도 군산을 떠나지 않고 전킨 선교사가 세운 병원, 학교, 교회를 관리하고 사역한 불 선교사 부부, 호남 최초 7인의 선교사 중 유일한 처녀 선교사인 리니 데이비스 선교사 부부의 묘비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초기 선교사 묘비 제막식을 위해, 선교사 고향인 미국에서 직접 흙을 가져다가 유골함에 넣고, 그 위에 묘비를 세워서 제막하였습니다. 많은 순례객이 찾아와서 추모하였습니다. 선교사의 수고와 헌신을 기억하면 은혜가 될 것입니다.

Q. 지난해 교육관을 신축하여 완공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는지요?

A. 하나님의 은혜로 군산중동교회의 숙원사업인 교육관(세움관)을 코로나 시대의 어려움에도 완공하여 입당하였습니다. 이제 교육관을 통해 다음세대들이 이곳에서 꿈을 가지고 자라서 꿈을 이루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각 예배실(유치부, 어린이부, 청소년부, 청년부) 그 외에도 키즈랜드, 체육관, 카페, 풋살장, 야외공연장, 역사관 등 여러 시설이 있습니다. 어린이부터 청년까지 교육관에 들어갈 때, 나올 때 행복해 보입니다. 이들이 너무나 좋아합니다. 선생님들의 각오도 새롭습니다. 좋은 공간에서 더 잘 가르치고 교회학교가 부흥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보입니다. 아무쪼록 금번에 세운 교육 공간을 통하여 많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서 21세기 기독교 리더가 많이 배출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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