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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목회자포럼 대표회장 윤창용 목사  

기사승인 [586호] 2023.06.01  18: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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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배 목회자들의 길 이어 갈 것 다짐” 

국민일보 목회자포럼(대표회장 김의식 목사)은 지난 5월 30일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각 교단 회원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제6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신임 대표회장으로는 윤창용 목사(기성 한우리교회)가 취임했다. 대표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제1부 감사예배 사회는 사무총장 김명기 목사, 기도는 부회장 김정현 목사(동성교회), 성경봉독은 사회자, 설교는 김석년 목사(기성 서초교회 원로)가 디모데전서 6장 11절부터 12절을 본문으로 ‘대체 불가능한 우리의 사명’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석년 목사는 설교에서 “목사는 목사만이 할 수 있고, 목사만이 해야 하는 고유한 사명이 있다. 목사는 세상의 무엇으로도, 대체 불가능한 사명자”라며, “목사는 사람 이전에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선으로 악을 이기기 위해서 그리스도와 동행해야만 한다. 목사의 고유한 사명을 감당하는 데는 하나님과 동행이 필수이며, 이것이 한국교회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대표회장 윤창용 목사

신임 대표회장 윤창용 목사는 취임사에서 “선배 목회자들의 길을 이어 갈 것을 다짐하고 사명을 감당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이임하는 전 대표이사 김의식 목사(예장통합 치유하는 교회)는 “임기 중에 동료 목회자들의 많은 도움으로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이임 인사를 했다.

제2부 축하 시간에는 국민일보 변재운 사장, 미국 심슨대학교 부총장 공보길 박사, 박종화 목사(기장 경동교회 원로) 등 내빈들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국민일보 변재운 사장은 김의식 직전 대표회장과 윤창용 신임 대표회장에게 기념패를 증정하고 신임 대표회장 윤창용 목사는 전임대표회장 김의식 목사에게 만년필을 선물했다. 김경문 목사(순복음중동교회)가 축도했다.

공보길 대기자 ·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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