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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법학회 ‘10주년 감사예배’

기사승인 [482호] 2023.05.03  22: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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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에 법적 보호막이 될 것 다짐”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지난 4월 25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한국교회에 든든한 법적 보호막이 되도록 관련 자료 등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종교인 과세와 차별금지법’에 맞서 교회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한 한국교회법학회는 2013년도에 창립한 후 학회지 ‘교회와 법’을 창간해 ‘교회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하며 전국적인 확산에 나섰다. 

그 결과 ‘교회와 법’은 국내 학술지로는 최고 등급인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되었다. 교회법 분야에서는 한국교회 최초의 등재지로 기록되는 성과도 있었다. 한국연구재단은 국내에서 발간하는 모든 학술지를 평가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 재단은 ‘교회와 법’을 6개월 동안 정량 및 정성평가를 거쳐 ‘등재후보지’에서 한 단계 격상된 ‘등재지’로 확정 발표했다.

‘한국교회 법학회’는 ‘교회 법치주의와 권징 재판’ ‘목회자 지위와 목회 승계의 법적 문제’ ‘교회분열과 교단 탈퇴’ ‘종교적 저작물과 지식재산권’ ‘교회 재판과 교회 분쟁 해결’ ‘종교의 자유와 기독교’ 등 사회적으로 민감하면서도 중요한 이슈를 주제로 여러 회의 세미나를 열고 학문적 발전을 도모했다.

더 나아가서 종교인 과세와 차별금지법과 같은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 기독교의 법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교회가 정부와 협상하는데 법적 자문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예배에서 본 학회는 그동안 교계에 끼친 선한 영향력을 술회했다. 본 학회 이정익 원로대표회장(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신촌성결교회 원로목사)은 “본 학회는 사회 속에서 무시되는 하나님 나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활동했다”면서 “모든 활동이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일이었다”고 설교했다.

이사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본 학회는 한국교회 표준정관을 통해 교회의 질서를 확고히 세웠다”라면서 “교회와 기독교 사학을 향한 수많은 도전과 여러 난제에 대처하기 위한 법적 방안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축사에서 “본 학회는 한국교회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법으로 방파제 역할을 했다”라면서 “교회법이라는 달란트로 교회를 지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교회법학회는 이날 비전선언문에서 “한국교회 화평의 법적인 주추돌, 한국교회를 지키는 법적 방파제, 교회법 연구의 센터, 공의와 헌신으로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윤상순 특임기자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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