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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군선교사 파송예식 개최 

기사승인 [578호] 2023.03.22  19: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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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인 성직자 10명 파송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선교위원회(위원장 이기용 목사)는 지난 3월 17일 서울 강남구 총회본부 3층 예배실에서 ‘2023년도 군선교사 파송예식’를 개최하고 민간인 성직자 10명을 군선교사로 파송했다.

민간인 군선교사들은 군종목사가 파송되지 않는 대대급 이하의 작은 부대(해안부대, 방공포대 등) 군인들에게 복음전도와 신앙전력화를 위해 헌신하는 선교사들이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군진신학 교육과정을 열고 군종목사 파송 10개 교단 교역자를 대상으로 군대에서 활동할 군선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군선교부장 최성열 목사, 대표기도는 부총회장 유승국 장로, 성경봉독은 총회 서기 장신익 목사, 특별찬양은 기성 군선교사회, 설교는 총회장 김주헌 목사는 ‘복음으로 세상을 물들이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김 목사는 마가복음 1장 15절과 사도행전 2장 47절을 본문을 통해 “우리는 세상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알아주지 않는 그곳에서 주님이 함께 하실 줄 믿는다”며, “군선교사로 파송되는 분들이 왜 이곳에 가야하는지 알고 사역에 임한다면 그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올 줄 믿는다”고 강조했다. 

제2부 파송예식은 군선교위원장 이기용 목사의 집례로 조수룡, 이광훈, 정원일, 조희억, 손현창, 이경규, 박희웅, 문병구, 이기훈 목사, 김순옥 전도사 등에게 군복음화를 위한 헌신 서약을 받았다. 

위원장 이 목사가 파송기도와 파송사를 전하고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군선교사들에게 차례로 파송패를 수여했다. 

제3부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의 사회로 서우정 목사(국방부 군종정책과장), 이정우 목사(기독교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배홍성 목사(웨슬리언군선교사협의회 대표)가 축사, 직전 군선교위원장 김명철 목사(군선교연합회 법인이사)가 격려사, 조수룡 목사(군선교사회 회장)가 인사했다. 

위원장 이기용 목사는 파송예식을 인도하며 “신길교회에서도 군선교를 감당하고 있는데 많은 축복을 주셨다”며 “교단적으로 안가본 일을 걷고 있는데 총회장님이 수고하셨다”고 말했다. 

국방부 정책과장 서 목사는 군선교사로 나선 이들을 바라보며 한참을 말없이 침묵했다. 서 목사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때로는 현역 군종목사들도 위병소를 통과할 때 내가 왜 군에 왔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데, 군선교 사역하게 되는 이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했다. 

이정우 목사는 “민간인 성직자로 군선교사를 파송한 기성 교단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배홍성 목사는 “이 철 감독회장께 기성 교단의 민간인 군선교사 파송예식에 축사를 전하러 간다고 말씀을 드리고 왔다”면서 “기성 교단이 군선교사 파송예식을 계기로 군선교에 더욱 진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김명철 목사는 “민간인 성직자들이 콤플렉스가 있다. 대접을 많이 못받는다. 성경을 많이 읽으면 전도의 현장, 선교의 현장이 잘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군선교사회 회장 조수룡 목사는 “총회에 감사드린다”며 “군복음화를 위해 솔선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서 다 같이 교단가 ‘성결의 노래’를 제창한 후 증경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축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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