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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 (202)

기사승인 [574호] 2023.02.02  14: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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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의 신비(9): 심장에 나타난 창조주의 지혜

김치원 목사 ( 창조반석교회,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한국 창조과학 부흥사회 회장, 본지 논설위원 )

(창조가 믿어져야 창조주가 믿어지고 천국이 믿어진다)

주께서 내 내장(심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시139:13-14).

자동차 안에 엔진기관이 들어있듯이 우리 몸 안에는 심장(心腸)이라는 엔진기관이 들어있다. 심장은 속이 빈 근육펌프로 되어 있는데 심장이 하는 일은 일생동안 한 순간도 쉬지 않고 펌프질을 하여 온 몸에 피를 순환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한다. 아무리 소화 흡수 된 영양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것을 몸의 각 기관에 전달하지 않으면 그 영양분은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몸의 여러 기관들 중에 어느 기관 하나 생명과 무관한 것이 없지만 특히 심장은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자동차의 엔진이 멈추면 차가 멈추듯이 사람의 생명도 심장이 작동을 멈추면 그것이 바로 죽음인 것이다. 심장이 중요한 기관인 것은 심장의 위치를 보아도 알 수 있는데 진화론자인 권오길 교수조차도 ‘심장은 허파와 함께 가슴 (흉강,胸腔)에 들어 있다.

가슴은 갈비뼈로 둘러싸여 있는데 아주 안전한 곳에 허파와 심장이 자리를 잡은 것은 그 두 기관이 모두 생명을 담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로 기막힌 조물주(造物主)의 작품이다.’라고 감탄하였다. 권교수가 저술한 여러 생물책을 읽어보면 만물의 기원을 온통 진화론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때로는 창조주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전도서 3:11절(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의 말씀과 같이 창조주께서는 인간에게 본능적으로 하나님을 찾는 영적 본능을 주셨기 때문인 것 같다. 심장의 크기는 보통 사람의 주먹 정도 되는데 평균적으로 남자가 316g 정도이고, 여성은 276g 정도라고 한다.

겨우 주먹만 한 크기의 이 작은 심장이 어떻게 일평생 그 힘든 펌프질을 계속할 수 있는 것인지 참으로 신비로울 뿐이다. 우리 몸 안의 혈관의 길이(대소 동맥, 대소정맥, 모세 혈관 포함)는 약 10만 km나 되는데 이 길이는 지구 둘레를 두 바퀴 반이나 도는 엄청난 길이에 해당된다. 이 길고 긴 혈관에 피를 순환시키는 것이 이 작은 심장의 박동의 힘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심장을 떠난 피가 인체를 한 바퀴 돌아오는 시간은 불과 46초라고 하니 1초에 2,000km를 달리는 셈이다. 심장이 하는 일은 온 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일인데 이 역할은 심장이 규칙적으로 수축 (收縮)과 이완(弛緩)작용을 함으로써 완벽하게 수행된다.

심장의 수축과 확장의 반복을 박동(博動)이라고 하는데 안정 시 분당 약 60-70회로 하루 평균 약 10만 번을 하는 셈이며, 70세를 기준으로 한다면 약 26억 번이나 박동을 하는데 박동 때마다 약 80ml 안팎의 피를 온 몸으로 순환시키고 있다. 심장이 일생동안 내보내는 혈액량은 1일에 약 8t, 1년에 약 3,000t, 80년이면 약 24만t이나 된다.

이는 10t 트럭 2만 4천 대분에 해당되는 엄청난 양이다. 소화기관에서 소화, 흡수된 영양분을 간으로 운반하고 거기서 온몸으로 나르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 바로 피(혈액)이다. 혈액은 온몸에 퍼져있는 혈관(핏줄) 속을 쉬지 않고 흐르면서 창자에서 영양분을 취하고 허파에서는 산소를 취하여 몸의 각 부분에 나누어준다.

그리고 필요 없는 것을 모아 콩팥이나 허파로 보내 몸 밖으로 배출하게 한다. 혈액이 혈관을 통해 온몸을 돌 수 있는 것은 바로 심장의 강력한 펌프작용 때문이다. 심장이야말로 창조주의 지혜를 볼 수 있는 신비로운 기관이 아닐 수 없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시14:1)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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