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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전 감독회장 김선도 목사 소천 

기사승인 [569호] 2022.11.30  22: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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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림교회서 목회 세계 최대 감리교회로 성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1대 감독회장을 지낸 김선도 목사(광림교회 원로, 사진)가 지난 11월 25일 새벽 노환으로 소천했다. 향년 93세.

고 김선도 목사는 1930년 12월 평북 선천에서 태어나 해주의학전문학교 재학 중 1950년 6.25 전쟁으로 북한군에 강제 징집되었다. 인천상륙작전 후 북진하던 국군에게 투항하여 탈출했으며, 5분 만에 국군 군의관이 되었다.

6.25 전쟁 후 감리교신학대학에 입학한 그는 졸업 후 1962년부터 1967년까지 공군기술교육단 군종장교로 복무했고, 1970년부터 공군사관학교 군종실장을 지냈다. 1971년 광림교회 5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세계 최대 감리교회로 성장시켰다. 

1982년에는 미국 웨슬리신학대학원 종교교육학 석사(M.R.E),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이 외에 미국 애즈베리신학대학원 명예신학박사(D.D), 짐바브웨 아프리카대학교 명예문학박사(D.Litt), 호서대학교 명예신학박사(D.D), 감리교신학대학교 명예신학박사(D.D), 서울신학대학교 명예문학박사(D.Litt) 등을 수여 받았다. 1994년 감독회장이 되었으며, 세계감리교협의회(WMC) 회장, 한국월드비전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아내 박관순 사모와의 사이에 장남 김정석 광림교회 담임목사, 차남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이다. 빈소는 광림교회에 마련됐으며, 입관예배는 26일, 장례예배는 28일에 드렸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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