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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연세맥스스포츠센터 대표 유현성 집사

기사승인 [568호] 2022.11.25  1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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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하늘교회 윤수현 목사님과 신앙생활 은혜·축복이다” 

◆ 일시: 2022년 11월 1일 오후 1시
◆ 장소: 연세맥스스포츠센터 카페
◆ 목적: 기업탐방 및 신앙생활 소개 
◆ 대담: 유현성·김정선 집사 부부
◆ 진행: 박지현 편집국장
◆ 사진: 임은주 기자
◆ 정리: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Q. 안녕하세요. 유현성 집사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연세맥스스포츠센타 대표로서 가족 포함해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연세대학교에 입학해 농구부에서 농구선수로 활동했던 유현성이라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엘리트 학생 농구를 해왔고 명지고등학교에서 농구선수로 활약하다 스카우트의 눈에 띄어 연세대학교에 진학해 학생시절을 농구와 함께 보냈습니다. 졸업 후 SK 프로농구단에서 선수로 활약하다 서둘러 은퇴하고 대전광역시 체육회에서 근무하며 행정실무를 익혔습니다. 
이후 퍼스널트레이너 샵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대한농구협회 산하 세종시 농구협회를 창설해 전무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제가 대표로 근무하는 연세맥스스포츠센터는 농구에 재능이 있는 엘리트 선수 발굴과 유소년 우수선수 양성을 위해 2019년 설립했습니다. 제 가족을 소개하면 새하늘성결교회(윤수현 목사)에서 집사로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아내 김정선과 아들 둘이 있습니다. 아내는 대학 졸업 후 필리핀과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받고 있을 때 만나 부부의 연을 맺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Q.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새하늘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지요? 
A. 제가 거주하는 지역에 이웃으로 지내던 분이 저와 제 아내를 전도했습니다. 그분의 전도로 새하늘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교회에 출석하기는 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신앙생활에 전력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그랬던 제가 이웃 주민의 전도로 새하늘교회에 등록하여 윤수현 목사님의 지도를 받으며 신앙생활을 하게 된 것이죠. 결혼 후 서로를 이해하고 맞추어 가는 시간이 필요했던 어려운 시기였을 때 새하늘교회에 출석하게 된 것은  커다란 축복이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신앙이 자라기 시작했고 현실적 어려움을 이겨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는 집사의 직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Q. 본인이 생각하기에 섬기는 새하늘교회는 어떠한 교회인가요? 
A. 이 부분은 저보다 제 아내 김정선 집사가 설명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내가 저보다 더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제 아내는 새벽기도에 한 번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열심 있는 성도입니다. 제가 (아내 김정선 집사) 느낀 새하늘교회는 말씀 중심의 교회라는 것입니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늘 성경 본문 중심입니다. 본문을 벗어난 설교를 하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때 저의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잠시 스쳐 지나가는 그런 설교가 아니란 것이죠. 그래서 늘 예배 시간이 기다려지고 말씀 듣는 시간이 무척 행복합니다. 
또한 목사님께서 교회 성도 한분 한분을 진심으로 대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데 그 부분이 너무나 크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가 새하늘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된 것이 정말 축복과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부부뿐만 아니라 신앙생활에 전심전력을 다하는 부부들이 교회에서 모델이 되어 전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9년 정도 새하늘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고 스스로 자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 찬양을 시작했습니다. 교회에서 새하늘찬양단에 추천받아 찬양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주일마다 돌아가면서 특별찬양을 하는데 특별히 리더로 섬기며 두 달에 한 번씩 찬양단에서 찬양하고 있습니다.
제가 새하늘교회에서 받은 은혜는 많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예배 시간이 마무리되는 목사님의 마지막 축도 전에 하는 권도(이제 편안한 마음을 세상에 나가십시오 선한 일에 용기를 가지시며 악을 악으로 갚지 마십시오 모든 사람을 존경하며 주님께 봉사하고 주님을 사랑하십시오 어떤일에도 소망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여러분을 항상 세상 끝날까지 도와주실 것입니다.)가 저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 교회와서    느낀 것은 나는 이렇게 힘든데 저분들은 왜 저렇게 행복해 보일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목사님의 설교에 많은 은혜를 받아 그렇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분들과 신앙생활을 하다 보니 우리 자신이 점점 더 변화되었고,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저희 부부의 마음은 바뀌게 되었고, 이전에 가지고 있던 가치관이 기독교 가치관으로 바뀌면서 교회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회 안에는 예수님의 제자로 양육하기 위한 제자훈련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이 부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교회 안에는 새 가족들을 4주 동안 섬기는 새가족 섬김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정착을 잘 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신앙교육 과정이 있고 2년 동안 받게 되는 제자훈련이 있습니다. 두날개 프로그램이라는 것인데요. 각자 은혜받았던 것을 서로 간증하고 눈물도 많이 쏟고 목사님과 다른 성도들이 더 친밀해지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신앙적으로 많이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실제 새하늘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윤수현 담임목사님의 묵상일기라는 코너를 볼 수 있는데 목사님의 개인 블로그로 이동하여 들어가 보면 주님께 기도 중 받은 은혜를 서로 나눌 수 있고 주님께 받은 은혜를 공유하며 하루를 돌아볼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1,254개의 글이 올라와 있는데 이곳에서 많은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법을 배우고 익히고 있습니다. 저는 새하늘교회에 등록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지금 사업장인 연세맥스스포츠센터가 있는 곳은 원래 콩밭이었는데 여기를 이렇게 짓기까지는 하나님께서 하시지 않으면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문제가 있을 때마다 기도하고 목사님들과 성도들이 카톡으로 중보기도방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카톡으로 성경읽기, 말씀 녹음방도 있고 유튜브로 활용해서 나누고 있습니다. 

Q. 말씀을 듣고 보니 스포츠센터의 설립 동기가 궁금합니다.
A. 저는 (류현성 대표) 앞에서 언급했듯이 연세대학교에서 농구선수로 활동했습니다. 농구선수를 그만두고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느끼고 부족했던 부분을 배워가며 세종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체육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연세맥스스포츠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주종목은 유소년이지만 제가 전공했던 농구를 지도하게 되었고 이 시설을 운영하면서 이 안에서 아이들이 잠재되어 있던 부분을 발견하면서 운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미쳐 재능을 발견하지 못한 아이들을 발견해 그 길을 제시할 수 있는 지도자로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싶어서 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스포츠센터의 경영철학은요?
A. 저는 센터를 설립하기 전 체육회에서 행정을 경험하며 스포츠센터를 경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자연스럽게 은퇴선수들이나 운동을 그만둔 친구들이 이곳을 통해서 재도전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시설을 구축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곧 지도자들의 영향력을 좀 더 강화하여 학생들을 잘 지도할 수 있는 유능한 지도자로 성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센터도 커질 수 있고 지역사회와의 다리가 되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Q. 경영과정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십시오.
A. 일단은 센터가 설립되면서 제일 힘들었던 것은 실내체육관부터 농구장, 풋살장, 헬스장은 물론 카페테리아까지 국내 최대 규모로 지난 2019년 연세맥스스포츠센터로 문을 열었지만, 코로나-19로 한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을 유의미하게 보내기 위해 오히려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실천했고, 탄탄한 커리큘럼(교육과정)을 기획하며 선수층 확보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유소년부터 체대 입시 및 전문 선수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설과 기구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던 로컬(지방)의 한계를 딛고 최첨단 시설로 최고의 선수를 양성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코로나 때 시작이 되어서 아이들 모으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그 부분을 매꾸게 되었으며, 체육관을 개관하여 코로나 공공시설로 발돋움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시작했고 민간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관을 대여하는 등 그 부분이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인력도 인력이지만 행정적인 부분들이 베이스로 안착되었습니다. 이제 재정적으로 안정이 되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운영종목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십시오.
A. 주종목은 농구, 베드민턴, 축구 유소년 프로그램입니다. 이 외에도 체육관을 대여하여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지도자들이 레슨을 할 수 있도록 열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은퇴선수를 채용하기 위한 국가사업도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영역에도 참여할 계획입니다. 본 센터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농구시설을 비롯하여 배드민턴 등 다양한 구기종목 구장과 헬스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경영계획을 듣고 싶습니다. 
A. 저는 이 센터를 설립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기도하면서 한발 한발 나아갔습니다. 지금은 센터 안에서 무엇인가를 찾고 있지만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보다 많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교육의 한 축인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조금 더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센터 운영에만 머무르지 않고 선교적인 일들을 찾아 담당하고 싶습니다. 제가 직접 선교 현장에 나서는 것이 아닌 보내는 선교를 담당하고 싶습니다. 재정적으로 좀 더 풍부해지면 해외선교사들이 안정적인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싶습니다. 이 일을 감당하기 위해 늘 주님께 간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 도구로 쓰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감당하는 것에 있어서 고난도 있고 힘든 과정도 겪을 수 있지만 그 부분이 순종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교적 마인드로 무장하여 평신도 차원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선교적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스포츠센터가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뻗어가면서 같이 공존할 수 있는 그런 기업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Q.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표님 목표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A. 기독교헤럴드가 더욱 번창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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