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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대책과 차별금지법반대 (63)

기사승인 [568호] 2022.11.23  14: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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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에 대한 회개를 위한 설교

Q 12:26 그런데 왜 너희는 의복에 대해서 걱정하느냐?

소기천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예수말씀연구소 소장 )

인생에게 가장 좋은 길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만족하고 자족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다. 바로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가르치신다. 인위적으로 키를 크게 하고 작게 하는 행동은 하나님의 창조행위를 인간 스스로가 조작함으로써 간섭하는 무모한 행동이다. 호르몬 주사로 키를 키우고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꾼다고 2세가 다르게 태어나지 않는다.

원래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을 감사하게 그대로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것이 인생의 아름다움이다. 혹시 기형이라도 하나님께서 독특하게 만드신 것이라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가정과 사회도 안전망을 구축할 때, 거기서 감사가 시작된다. 요즘은 전통적으로 받아들이는 의복과 같은 남녀의 차이를 거부하고 사회적 성별을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태어날 때 주어진 천부의 성(sex)을 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회적 성(gender)을 선택하는 사람이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성인이 되어야 성전환 수술을 하게 법이 제도화되어 있지만, 무분별한 트랜스 젠더가 사회적 부담 비용을 높이고 나중에 후회하여 원상 복귀하기도 힘든 수술로 인하여 개인적인 존엄이 박탈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동성 커플은 자녀 출산이 불가능하다. 자녀는 남녀의 축복된 결혼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다.

          성지에서 만삭 부부의 기념 촬영

나중에 정신이 번쩍 들어서 재수술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많다. 트랜스 젠더에게 가장 고민되는 것이 의복으로 외모를 꾸미기 위한 화장보다는 몸매를 위해 어떤 옷을 입을까를 더 걱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예수님께서는 “왜 너희는 의복에 대해서 걱정하느냐?”라고 질문하신다. 의복도 자연스러운 것이 어울리지, 과도한 것은 의복이라기보다는 사치요 웃음거리요 과대망상이다.

세상의 모든 죄인은 다 그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데, 동성애자들은 이념으로 무장하여 죄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동성애를 죄악이라고 지적하는 신구약성서의 가르침에 조직적으로 반대한다. 이것은 오직 예수님의 복음만이 동성애의 그 악한 질병에서 구원하려는 복음을 거부하는 반기독교적인 행동인데, 이것을 인권이라는 차원에서 미화하면서 기독교의 복음을 스스로 저버리는 목회자와 신학생이 너무도 많다. 모두 회개하고 복음의 본질로 돌아와야 한다.

동성애는 죄악이다. 동성애는 유전도 아니고, 선천적이지도 않다. 치유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만약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면 하나님께서 동성애를 조장하신다고 책임을 돌리는 신성모독이다. 모든 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양심의 가책을 받아서 자신의 죄를 부끄러워하고 인정하기에 죄의식을 가진다. 그러나 동성애자는 동성애를 죄로 인정하기를 거부하고 죄의식도 가지지 않는다.

죄를 지은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그를 용서해 주려면 죄를 회개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동성애자들은 오히려 ‘혐오와 인권’이란 이름으로 항거하고 교회를 공격하는 성향이 있으므로 그 완악함이 도를 넘어서 더욱더 강하게 반발을 하는 상황이다. 동성애도 일반적인 죄악이다. 그러므로 동성애를 살인죄보다도 크다, 적다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할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이기에(로마서 3:23) 인간은 누구나 죄를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모든 죄인이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살인은 잘못된 것으로 알고 있어서 다시 살인하지 말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른 일반적인 죄들도 다 그렇게 다시 부끄러운 죄악을 범하지 않으려고 한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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