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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 (196)

기사승인 [568호] 2022.11.23  11: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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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의 신비 (6)-소화기관의 경이로운 메커니즘

김치원 목사 ( 창조반석교회,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창조과학 부흥사회 회장, 본지 논설위원 )

(창조가 믿어져야 창조주가 믿어지고 천국이 믿어진다)

주께서 내 내장(장부. 장기, 내 몸의 모든 기관)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시139:13-14)

우리가 음식물을 입안에 넣는 순간부터 복잡한 소화 과정이 시작이 되어 약 3시간 이내에  무려 22단계의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 마침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로 분해되어 흡수된다. 이 복잡다단한 과정에서 음식물은 적당한 크기로 부수어져 입에서 위를 거쳐 장(腸)으로 내려가는데 중간 중간에 효소(酵素)가 첨가되어 음식물을 분해하고 흡수하는 데 기여한다.

그리고 남은 찌꺼기는 모두 밖으로 배설되는데 이 모든 과정에서 일어나는 화학적인 변화는 너무도 복잡하다. 입 안에 들어온 음식물은 입 안에서 침과 섞여 묽은 죽과 같이 되어 자동으로 목구멍으로 넘겨지면 식도(食道)를 통하여 위(胃腸)로 내려간다. 이 식도의 길이는 성인이 대략 25cm 정도 되는데 음식물이 식도를 지나 위에까지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3초 정도로 매우 빠르다.

음식물은 식도 근육의 연동운동(連動運動)에 의하여 일정한 속도로 위장으로 내려간다. 식도의 해부학적 구조를 보면 식도와 위는 수직으로 만나지 않는다. 마치 레스토랑에 들어갈 때에 옆문으로 돌아서 들어가는 것과 같다. 위가 식도 주위를 둘러싸서 옆문으로 열려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 구조는 위에 들어간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逆流)하는 것을 막아 준다.

우리가 거꾸로 선 채 음식물을 먹어도 음식물이 입으로 토해지지 않고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바로 식도근육의 연동(連動)운동 때문이다. 연동운동은 자동적으로 일어나며 그 힘이 매우 강력하여 어떤 음식물도 위장으로 밀어 내린다. 음식물이 위장에 도착하면 즉시 위샘에서는 자동적으로 위액(胃液)을 분비한다.

위액에는 펩신, 레닌, 리파아제 3효소가 소화를 도우며, 위액에 들어있는 약간의 염산(鹽酸)은 위장에 들어온 각종 세균을 죽이며 또한 음식물이 썩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 만일에 위액에 염산이 들어있지 않다면 온갖 세균에 의해 우리의 몸은 쉽게 망가지게 될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 대로 염산은 아주 위험한 물질인데도 위장에는 아무런 해를 주지 않게 되어 있으니 참으로 창조주의 놀라운 지혜를 볼 수 있다.

위는 위안에 들어온 음식물을 위벽의 연동운동에 의하여 먹이 입자가 1mm 이하의 묽은 죽이 될 때까지 잘게 으깬다. 그러면서 위액과 음식을 잘 섞어 죽같이 되면 다음 단계인 십이지장으로 내려 보내고, 굵고 딱딱한 것은 다시 위의 위쪽으로 올려 보내어 계속하여 으깨게 함으로  위안의 음식은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이다. 소장은 장장 7m의 가늘고 긴 소화관으로 십이지장, 공장(空腸), 회장 (回腸)의 3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각각 그 기능이 다름은 물론이다.

십이지장 (十二指腸)은 손가락 12개를 평행으로 놓은 길이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약 25-30cm 정도의 C자 형으로 되어있다. 이곳이야말로 본격적인 소화가 시작되는 부위로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소화를 위한 소화효소가 쏟아져 들어오는 곳이다. 위에서 넘어온 음식물은 강한 산성을 띠고 있어 이것이 그대로 소장을 거치게 되면 소장의 벽은 허물어져 견뎌낼 수 없다. 따라서 산을 중화시킬 필요가 있다.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이 들어오면 산이 간장과 췌장을 자극하여 담즙과 체액을 분비하는 액은 모두 알카리성으로 산을 중화시킨다. 이런 소화기관의 메커니즘을 보고도 인체를 진화의 산물이라고 우기는 진화론자의 주장이 얼마나 억지논리인가!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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