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전국권사회 제35회 수련회 개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국권사회(회장 장은숙)는 지난 9월 27일 전주교회(김철호 목사) 본당에서 1,000여 명의 권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거룩함을 추구하라’라는 주제로 ‘제35회 전국권사회 수련회’를 개최했다.

제1부 개회 예배 사회는 대회장 장은숙 권사, 기도는 명예대회장 이영희 권사, 찬양은 전국권사회 연합찬양단, 설교는 교단 부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역할 분담’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깨어지고, 무너지는 혼탁한 시대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맡겨진 역할을 잘 감당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신다”고 강조했다.

제2부 축하의 시간에는 김철호 목사가 환영사, 부총회장 유승국 장로가 격려사,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과 전국장로회장 이완희 장로가 축사, 한국성결신문 사장 최현기 장로와 활천사 사장 최준연 목사, 평신도국 국장 이재동 장로가 현황과 업무보고를 했다.

제3부 수련회는 회장 장은숙 권사의 진행으로 정현숙 권사가 대표기도, 전주교회 박상근 집사와 강릉교회 이은혜 권사가 특별찬송을 했고, 강사 김철호 목사(전주교회)가 “성결의 본질인 거룩함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시켜야 한다”면서 정곡을 찌르는 성령 충만한 말씀을 전했다.

강사 김 목사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라’라는 제목의 첫 번째 설교에서 “신앙의 본질인 성장과 성숙은 인간이 수고하고 노력해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단련하고 기도로 거룩해져야 한다”면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신앙생활을 할 때 주님께서 우리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신다”고 강조했다.

전주교회 찬양팀은 매시간 뜨겁게 찬양을 인도했으며, 권사들은 수련회를 통해 풍성한 말씀의 은혜를 받고, 가정과 교회, 교단과 나라를 위해 간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