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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보배로운예수교회, ‘이단 대책 세미나’

기사승인 [563호] 2022.10.04  2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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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 정장면 박사 “코로나-19와 이단 만행 지적”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보배로운예수교회(김기용 목사)는 지난 9월 18일 제2성전에서 “이단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이단 연구 전문가 정장면 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이단·사이비 대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보배로운예수교회는 지난 2년 전부터 이단 세미나를 개최키로 계획하고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개신교의 현 상황과 혼란스러운 세태 속에서도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는 이단, 사이비 집단의 심각한 실태에 대한 대책 차원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사 정 박사는 “한 번 이단에 미혹되고 나면 회복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이에 따른 정신적·물질적 피해도 엄청나다”라고 설명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벌어지고 있는 이단들의 활동이 심각한 만행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위장하는 전술과 노골적으로 인터넷 매체(유튜브, SNS 등)을 통하여 포교 활동하는 커밍아웃 기법 등 이단들의 포섭 수법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작금의 이단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가스라이팅 적인 면모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그 실체를 깨닫기를 바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성도들이 깨어서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강조했다.

더 나아가서 이단에 의한 피해사례와 더불어 이단들이 자주 사용하는 질문 형식들을 자세히 다루어 일반 성도들이 유혹에 빠지게 되는 경위를 심층 분석했다. 그리고 한국 역사 속에서 나타난 이단들의 계보를 되짚어가는 과정을 통해 사이비 이단들의 특징적인 부분들을 재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계시에 대한 바른 이해와 성경해석의 중요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기용 담임목사는 “선행과 사랑을 통해 관계를 맺어가는 것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해야 할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단에 빠지게 되는 경로를 보면, 대부분 그들이 관대하게 베푸는 선행과 사랑으로 관계를 맺고 교회 밖 성경공부(교리공부)를 통해 이단 교리에 미혹되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면서 “이단들의 전파수법은 매우 고도화되어 자칫 우리 성도들이 ‘우연을 과장한 만남’에 빠져들기 쉽고, 그들의 이런 수법을 생각하면 타인의 가벼운 호의조차 의심해 봐야 하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고 전했다. 현재 정장면 박사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 이단과 타종교’를 강의하고 있다.

임은주 기자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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