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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치원 목사, “한국교회 창조과학 부흥운동”

기사승인 [562호] 2022.09.28  17: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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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원 목사, “한국교회 창조과학 부흥운동” 

◆ 일시: 9월 26일(월요일), 오전 11시 전후 
◆ 장소: 잠실 교보문고 지하 카페
◆ 대담: 한국 창조과학 부흥사회 회장 김치원 목사
◆ 기자: 박지현 편집국장
◆ 내용: 한국교회 창조과학부흥회 
◆ 정리: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김치원 목사(한국창조과학부흥사회 회장, 창조 반석교회 원로)는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창조과학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진화론’과 싸우는데 목숨을 걸었다. 김 목사는 마치 전쟁에서 승리해야 하는 장수처럼 이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진리를 전하기 위해 부흥회를 인도한다고 말한다. 

김 목사는 ‘창조과학 부흥회’에서 다음 세대와 한국교회를 위해 ‘진화론’의 ‘위험성’을 알리고 ‘창조신앙’의 중요성을 성경의 말씀대로 선포하고 있다. 한국의 초등교육이 진화론에서 시작되고 있기에 이를 타파하고 하나님의 세상 창조를 정확히 미래세대들에게 가르치겠다는 신앙에서 창조과학 부흥회를 시작한 지도 벌써 23년째이다.

김 목사는 부흥회에서, 주님께서 친히 내려 주시는 은혜도 체험하고 자신이 과거 무신론자였던 것을 간증하면서, 진화론의 잘못된 점을 성경적으로 풀어주고, 성도들에게 이해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창조과학회와 한국교회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전국 교회를 누비며 성도들에게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함과 섭리하고 계심을 집중적으로 전한다. 무신론주의가 판을 치고 있는 때 성도들이 어떤 자세로 기독교 신앙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Q. ‘창조과학부흥회’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한국교회는 전통적으로 부흥회를 통해서 성장해 왔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그만큼 부흥회의 영향력은 대단하였습니다. 철저한 무신론자였던 저도 군대에서 어느 교회 부흥회 참석하여 거듭난 체험을 하였고,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 하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급변하는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요즘은 교회에서도 부흥회를 개최하지 않고 있어 점점 교회 부흥회 자체가 쇠락해 가고 있습니다. 그 원인 중 하나는 부흥회가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과학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를 모색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과학 시대의 흐름에 맞는 ‘창조과학’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한국교회 최초로 창조과학 부흥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창조과학 부흥 운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금은 과학 시대입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종교에는 별로 관심 가지고 있지 않고, 과학을 신뢰하고 과학자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더구나 우리 국민은 10여 년 이상 학교 과학 교과서를 배우며 우주와 만물 그리고 인류의 기원이 빅뱅과 진화에 의한 결과라고 교육받고 있기에 진화론이 가설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기록된 창조를 신화나 전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만일 교과서 내용대로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기독교의 뿌리요 기초인 성경의 창조론은 거짓말이 되며 기독교 구원의 복음은 허구가 되고 말 것입니다. 실제로 학교 진화론의 영향으로 교회에 청소년들이 성경에서 말하는 창조에 대한 깊은 관심이 없습니다. 창조신앙이 무너지면 기독교는 쉽게 무너집니다. 그래서 저는 성경에 기록된 ‘창조’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진화론의 허구를 설파하고, 성경에 기록된 창조가 얼마나 과학적으로도 사실인가를 증거 하면서, 창조신앙 회복을 위하여 나서게 되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설교는 물론 창조론 교육이 거의 없어 미래 세대가 진화론의 공격에 쉽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Q. 창조과학 부흥회가 다른 부흥회와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A. 기독교의 복음이 예수님을 통한 구원이며, 이것은 영원불변의 진리입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변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방법은 시대와 환경 그리고 대상에 따라서 변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전도에 대하여 고기 잡는 어부에 비유하였습니다. 고기 잡는 방법도 물고기의 종류에 따라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하듯이 복음 전파도 이와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복음을 전파하여야 할 대상인 불신자들은 이미 학교에서 배운 진화론에 세뇌되어 있어,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으라는 말씀을 전해도 공허하게 들릴 뿐입니다. 그러나 창조과학 설교를 통하여 창조가 절대적인 사실임을 증거 할 때 불신자들도 쉽게 공감하고 받아들입니다. 요한복음 17장 3절의 성경 말씀대로 영생의 길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창조를 모르고 창조주를 알 수가 없고, 예수님을 믿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사도 바울도 사도행전 17장 24절부터 27절의 말씀을 통하여 볼 때 이방인을 상대로 설교할 때는 항상 우주와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라고 시작한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수백 번 전 세계 교회를 다니며 부흥회를 인도 하면서 불 신자들이 창조과학 설교를 듣고 교회로 나오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최근에는 합천 은광교회(김원회 목사)에서 3일 동안 부흥회를 인도 했습니다. 불교를 믿는 마을 이장 부부가 담임목사의 권유로 처음 교회에 나왔다가 창조과학 설교를 듣고, 감동되어 교회에 지금까지 출석하고 있으며 심지어 동네 다른 노인을 전도하였다는 전화를 받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불신자 전도에는 창조과학 설교가 최고입니다.

Q. 지난 23여 년 동안 창조과학 부흥회 횟수는 얼마나 되나요?
A. 그동안 한국교회와 미국,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에서 진행한 공식적인 집회는 350회 정도이며 비공식 집회까지 합하면 1,000회 이상 될 것입니다. 그동안 코로나 영향으로 외부 집회를 할 수 없었으나 요즘은 거의 매주 전국 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주로 주일 하루 부흥회(2회) 요청이 많고,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3일 동안 집중 부흥회, 그리고 청소년 수련회 요청 등이 많습니다.

Q. 그동안 상당히 많은 부흥회를 인도하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집회는?
A. 고 문준경 전도사님이 최초로 설립한 임지 진리교회 부흥회입니다. 참고로 담임목사님께서 인터넷에 올린 글로 대신합니다. 

김치원 목사와 임자진리교회 이성균(사진 우) 목사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호소!

전남 신안군 임자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자진리교회 담임 이성균 목사입니다.

한국교회 현실에 대한 대책으로 '창조과학 부흥회"를 저희 교회에서 했습니다. 지난 2019년 12월 25일(화) 저녁부터 29일(토)까지 무려 4박 5일 동안 총 11회에 걸쳐 한국 교계에서 유일한 창조과학 전문부흥사인 서울의 김치원 목사님(한국창조과학부흥사회 회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창조과학 부흥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부흥회는 기존의 부흥회와는 달리 복음의 핵심을 정확하게 정리하여 ‘죄와 회개 그리고 믿음을 통한 구원의 길’을 제시하셨습니다. 

구원론 교리의 기초인 ‘하나님의 존재’를 창조과학을 통하여 증거들을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서 어떤 무신론자라도 창조주의 존재를 쉽게 이해하고, 믿을 수밖에 없도록 하였습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기독교의 구원은 ‘창조’라는 기초 위에 세워진 집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창조’가 무너진다면 ‘창조주’도 존재하지 않으며, 법도, 죄도 없으므로 예수님이 전한 회개와 천국(마 4:17)은 거짓말이 되고 말 것입니다. 

창조의 교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시대는 무신론 사상인 진화론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으며, 심지어 진화론과 타협한 유신진화론이 교회 안까지 침투하여 교인들 신앙의 뿌리를 흔들어 수많은 기독교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위기의 시대에 믿음을 사수하며 교회를 살리는 가장 확실한 성경적 대안이 바로 ‘창조신앙 회복’이라고 단언합니다. 

시대마다 사람들을 세워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애급에서 노예로 고통받던 이스라엘을 해방시키기 위하여 모세를 준비했듯이, 이때를 위하여 김치원 목사님을 쓰시려고 준비케 하셨다고 생각됩니다. 김치원 목사님은 목회의 반평생을 오로지 창조론 연구에 바친 이 시대 최고의 창조과학 부흥사입니다. 교회 담임목사인 저도 한 주간 동안 부흥회에 참석하여 창조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이제 한국교회가 사는 길은 오로지 창조과학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를 한국 교계에 알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금번 저희 교회에서 열린 창조과학 부흥회는 전 성도들에게 복음의 핵심인 ‘하나님의 존재’와 ‘천국’ 그리고 ‘영혼의 존재’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 최고의 집회입니다. 그냥 무조건 믿으라는 식의 설교가 아니라 믿을 수밖에 없는 수많은 과학적인 자료들을 증거로 제시되었습니다.

창조주의 존재를 증거 하기에 그의 존재를 의심 없이 믿게 됩니다. 저희 교회는 80여년 역사 중에 이번 창조 과학 부흥회는 영원히 기억될 최고의 부흥회가 되었으며 모든 성도들이 감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 교회에서 시작된 창조과학 부흥회가  전국 교회로 불길같이 확산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2019. 1. 2 
임자진리교회 이성균 목사
(문준경 전도사님이 최초로 세운 교회) 

Q. 창조과학에 관련된 저서를 다수 출간하였는데 소개해 주시지요?

A. 총 6권의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그중에서 불신자 전도를 목적으로 쓴 책으로 ‘창조과학에서 발견한 하나님’과 ‘창조는 과학 진화는 비과학’, ‘과학의 법정에선 진화론’, ‘창조과학 성경 공부’, ‘기독교의 핵심 교리’, ‘성경 적인 성교육’ 등입니다. 이 중에서 불신자 전도를 목적으로 쓴 ‘창조과학에서 발견한 하나님’이 베스트셀러로 성도들이 애독하고 있습니다. 

Q. 목사님께서 발행한 ‘창조과학 특별 전도지’가 언론에 화제가 되고 있지요? 

A. 예, 전도지 특징과 장점은 일반 전도지 와는 달리 창조과학에 복음을 접목하여 제작했습니다. 표지에도 ‘놀라운 과학적 사실’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지금 초대형 비행기(승객 80억 명)를 태우고 우주여행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라고 표시해 지구라는 이미지와 비행기의 이미지를 구사하여 지구와 인간의 창조를 깨닫게 하며 이어서 예수님을 통한 구원을 담았는데 현재 전국의 많은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창원에 있는 서머나교회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13,500부를 주문하여 전도를 펼치고 있습니다(전도지 구입이 전화로도 가능합니다).

Q. 창조과학 자료(파워포인터) 자료들을 개교회에서 구할 수 있나요?
A.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개교회 부흥회에 저를 초청할 때 50 기가가 넘는 방대한 창조과학 설교 자료(PPT)를 무료도 제공하고요. 또 하나는 제가 계속으로 개최하는 창조과학 세미나에 참석하시면 강의한 영상 자료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기타 개인적으로 필요한 분은 저와 상담하시면 됩니다. 또한 연락하시면 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연락처 010-3938-1947, 010-6265-6694). 그리고 유튜브에서 ‘창조과학 김치원 목사’를 입력하여 69편의 창조과학 영상 자료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Q. 창조과학 부흥사회를 창립했는데, 앞으로의 계획은요?
A. 앞으로는 창조과학 부흥회를 인도할 강사교육을 진행해서 능력 있는 강사를 많이 육성하려고 합니다. 저와 같이 창조과학 사역을 전문으로 하는 강사를 양성하고, 제가 23년 동안 모아온 풍부한 자료를 그대로 제공하여 앞으로 한국교회에 최소한 100명 이상의 창조과학 부흥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들을 통하여 창조과학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 침체해 가고 있는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기를 소망합니다. 창조과학 부흥회 강사는 은퇴한 목사님들과 신실한 장로님들도 할 수 있어 동참했으면 합니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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