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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 성장사(82)

기사승인 [562호] 2022.09.28  15: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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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편 미주성결교회 성장

제2장 미주의 한인교회 
제4절 미국 본토에 설립한 한인교회(2) 

‘오클랜드 한인 감리교회’는 1914년에 설립되었다. 교회설립은 오클랜드에 살고 있던 문 월, 조경학이 제집에 예배 처소를 정하고 황사선이라는 남감리교회 순회목사를 청빙하여 예배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 후 1922년 임경구 전도사의 집으로 교회 처소를 옮겨 신자 수가 20명에 도달했다.

임경구 전도사가 목사안수를 받고 남감리교회 선교부로부터 보조받아 교회를 건축하였다. 1938년에 월스트리트에 집 한 채를 구입하여 이전하였고, 1940년 7월에 해리슨에 큰집을 사들이어 교회당으로 꾸미고 다시 이전하였고, 1951년에 또다시 맥아더 블러바드에 집을 매입하여 교회당으로 수리하여 이전하였다.

1921년 뉴욕에 감리교회가 설립되었다. 임종수 목사가 1년 동안 전도하여 설립한 교회로서 당시 뉴욕에서는 감리교회 신자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교회 설립하는데 쉬었다고 한다. 1923년 2월에 감리교단 선교부로부터 보조받아 그해 4월 웨스트 21번가에서 집 한 채를 사들이어 예배당으로 사용하였다.

1927년에 4만 5천 달러를 지불하고, 웨스트 115번가에 4층 건물을 구매하고, 교회로 꾸미어 예배를 드렸으나 뉴욕지방은 교인들의 이동이 많아서 전세가 항상 변해서 교회에서 수고하던 교역자 임종순, 김영섭, 장석영, 윤병수, 김준성, 배민수, 임창영, 윤응팔 목사 등이 있었다.

‘시카고 감리교회’는 1919년에 시카고에 살고 있던 교포들이 교회를 설립하였으나, 얼마 가지 못하여 폐쇄되었고, 1924년 7월에 미국인 교회를 빌려서 다시 교회를 시작하게 되어 김창순 목사가 부임하여 목회하였다. 1927년 5월 8일 레이자크 거리로 교회를 이전 하였다가 1928년 2월 1일 다시 옥테일가로 이사하였다. 1940년대 시카고 지역에서 한인교포가 적었으므로 교회 유지가 어려웠다.

‘로스엔젤스 한인 감리교회’는 1904년 3월 11일 설립된 교회이다. 한국에 선교사로 나갔던 쉬만 부인의 주선으로 남감리교회 선교부의 보조를 받아 멕노리아가에 ‘한인 미션’을 설립하고 한인들을 기숙시키고 영어를 가르치면서 전도하였다. 그때 U.S.C.에서 공부하던 신홍우가 전도사로 수고하다가 귀국하고, 그 뒤를 이어 염달옥이 후임으로 수고했다. 

1910년 하와이에 있던 민찬호 목사가 부임하였으나, 장로교회 일을 보게 되어 감리교회 시무를 중단하게 되었다. 1924년 ‘한인장로교회’에서 갈라져 나온 일파가 자유교회를 설립하여 운영해오다가 1930년 7월 한승권, 김성권, 황성택, 박재영, 이영수, 임정수 등이 감리교 선교부와 의논 끝에 ‘로스앤젤레스 한인감리교회’의 설립 발기인이 되었다.

1930년 10월 미국 감리사 데이비드의 주례로 교회설립을 하고, 유니버시티가에 집을 임대하여 교회당으로 사용했다. 1936년 4월부터 교회 건축헌금을 시작하여 1939년 7월에 웨스트 36가에 교회 건축 대지를 매입하였지만, 건축비가 부족하여 교회 건물을 건축하지 못하고, 여러 번 교회 처소를 옮겨 예배를 드리다가 1944년 10월 7일 웨스트 29가에 집을 매입하여 교회당으로 꾸미고 1945년 10월 7일에 헌당식을 하였다.

1968년 사우트 로버튼 블러바드에 자리 잡은 ‘한인연합감리교회’는 최영용 담임목사가 20여 년을 목회하면서 지속적인 부흥을 시켜가고 있다. 역대 교역자는 한승권, 황사용, 이경선, 이진묵, 장기형, 김하태, 오창이, 최영용 목사이다.  <다음호에 계속>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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