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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대책과 차별금지법반대 (53)

기사승인 [558호] 2022.08.04  15: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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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에 대한 회개를 위한 설교

Q 12:3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말한 것이 밝은 데서 전해지고, 너희 귀에 듣게 한 것이 지붕에서 전파된다.
소기천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예수말씀연구소 소장)

인간은 감추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드러내신다. 인간은 욕망에 눈이 어두워 당장 모든 이득을 취하려 혈안이 되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숨기려고 발버둥을 쳐도 모든 진실을 만천하에 드러내신다. 지금 부당하게 당하고 있는 일로 인해서 억울하고 힘든 가운데 있는가?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께서 언젠가는 드러내실 것이다.

 아무리 인간이 동성애를 덮으려고 해도, 결코 감추지 못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진실은 동성애와는 차원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하나님께서는 동성애를 가증한 것이라고 하면서 가정을 창조하신 원리에 위배 되는 죄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완악한 인간은 인간의 지극한 쾌락을 즐기기 위해 이방 신전에 가득했던 동성애로 우상을 숭배하는 일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고 있다.

‘어두운 데서 말한 것이 밝은 데서 전해진다’라는 예수님의 토라는 어두운 데서 말하는 인간과 밝은 데서 전하시는 하나님을 대비시키면서 자기들끼리 골방에 모여서 수금 소리로 방어하며 수군대는 바리새인들을 향해서 덮으려는 하나님의 나라가 대낮처럼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춘다고 비유한다.

 역시 유사한 표현으로 ‘귀에 듣게 한 것이 지붕에서 전파된다’라는 예수님의 토라는 귓속말로 속삭이는 인간과 지붕에서 전파하시는 하나님을 대비시키면서 끊임없이 개미 소리로 세상을 미혹할 수 있다고 여기는 바리새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만천하에 전파된다고 비유한다.

지붕이라는 표현은 Q 7:6에는 백부 장의 사적인 공간이란 의미로 쓰이는데, 이 구절에서는 반대로 공적인 공간으로 쓰인다.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감출 수 없는 공적인 장소인 지붕으로 널리 퍼져나가는 진실을 보여주는 이미지가 돋보이는 예수님의 토라이다.

 우리 말에 “밤에 하는 말은 쥐가 듣고 낮에 하는 말은 새가 듣는다”라는 말처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자기들만 간직하려는 자들을 향해서 예수님 앞에 나오는 모든 사람이 천국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바리새인들이 결코 하나님께서 드러내시고, 알리시고, 환하게 비추시고, 만천하에 전파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막지 못한다고 말씀하신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에 있는 베드로 수위권교회에 제자들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신 것을 상징하는 사랑의 디딤돌이 7개가 있다. 그 사이를 순례객이 잘 인식하지 못하고 걸어간다. 무심코 걸어가지만, 그 마음속에는 예수 사랑으로 감격스러워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 듣기위  하여 갈릴리 호수로 나아간다.

 예수님께서 교회 된 자를 향해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신다. 항간에 일부 신학생과 목사가 동성애자에게 하나님을 전하기 위해 동성애자를 안수하여 목회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발상인가? 이런 주장은 창녀에게 전도하기 위해 목사도 창녀가 되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말이다. 

아니다 동성애, 성착취, 성매매, 강도짓 등은 하나님 앞에 큰 죄악이다. 나쁜 사랑으로 판명된 동성애에 빠진 죄악을 회개하고 돌이켜 새 사람인 탈 동성애자가 된다면 예수님의 사랑으로 용서하고 목사안수를 줄 수는 있다고 본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동성애만을 가증한 것으로 간주하고 금하고, 허락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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