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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며 살아요! 기부문화 ‘미라클 아너스 클럽’

기사승인 [554호] 2022.06.22  17: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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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월드쉐어 ‘2022 미라클 아너스데이’ 성황

문정숙 회원 ‘탄자니아 중학교 건립 자금’ 전액 기부

사단법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박현모 목사)가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대강당에서 제1회 미라클 아너스 데이(MIRACLE HONORS DAY)를 개최하고, 그동안 전 세계 34개 저소득국가 어린이 사역 보고를 겸한, 고액 후원자 발굴을 위한 후원회 창단식을 거행했다.

월드쉐어는 2008년 외교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되어, 2017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 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NPO) 단체이다.

현재 14개 해외지부, 34개 저소득국가에서 고아들을 돕는 그룹홈, 해외아동 결연, 우물 개발, 의료지원, 교육지원, 긴급구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천하는 영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세계 어느 국가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고 있다.

특별히 ‘나눔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비전으로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자는 사명을 가지고 모든 일을 선하고 바르게 행하며, 사람을 존중하는 일들을 힘있게 추진하고 있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세상의 가장 낮은 곳을 향해 달려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주력하고 있는 월드쉐어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월드쉐어는 이날 고액 후원자들의 모임인 ‘미라클 아너스 클럽’을 창단하고 고액 후원자들의 모임을 활성화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창단식에 앞선 식전 행사에서는 기악연주가 있었으며, 이날 행사의 진행자로는 김연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이사장 박현모 목사(기성 증경 총회장)의 환영사, 고문 황우여 장로(전 교육부 장관)의 축사, 상임이사 하복래 장로가 경과보고를 했다. 또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모금부 강사라 부장(CCM가수, 선교사)이 ‘미라클 아너스 데이’에 대한 설명과 감사 인사를 전하고, 후원 참여를 독려했다. 

이사장 박현모 목사

이사장 박현모 목사는 환영사에서 “월드쉐어에 동참하는 분들이 한 사람, 한 사람 모여서 제 3 세계국가 어린이들의 굶주림에서 생명을 구하는 기적 같은 일들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월드쉐어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서로 따뜻한 감동을 주고, 받는 격려의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황우여 전 장관

월드쉐어 후원자이면서 고문을 맡아 지원하는 황우여 장로는 “우리나라도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어려운 나라의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는 우리가 그동안 받았던 사랑에 대한 최소한의 보답으로 볼 수 있다”며 “누구나 죽기 전 건강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하복래 상임고문

하복래 상임고문도 “창립된 지 14년째에 급성장한 월드쉐어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미라클 아너스 클럽’을 창립하게 되었으니 이제 회원 확보에 동참해 준다면 감사하겠다”고 경과를 보고했다.

강사라 모금부장

또한 강사라 모금부장은 “월드쉐어 후원자 개인으로 초대되어 이 자리에 왔지만, 기쁨과 나눔의 거룩한 부담감을 통해 후원자 확장에 모두가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중학교건립과 식수 개발을 위해 전 재산 3억 3천만 원을 기부한 미라클 아너스 1호 후원자인 고령의 문정숙 할머니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문정숙 회원

고액 기부자 문 할머니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삶 가운데 피나는 고생을 많이 했다”며 “간병,과 산후조리, 청소 등 닥치는 데로 일거리를 가리지 않았고, 하루에 1시간도 잠을 취하지 않고 일한 적도 있다”고 간증하여 참석자들에게 기부에 대한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문 할머니는 “불쌍한 아이들이 없기를 바라는 게 내 꿈이다”라며 “서로 나누고 베풀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액 기부자로 위촉된 회원들

이어 금촌성결교회 김연수 권사, 영광기업 사장 정학영 장로 등 30여 명의 후원자가 ‘미라클 아너스 클럽회원’으로 위촉받았다.

‘미라클 아너스 클럽’은 월드쉐어 고액 후원자들의 모임으로, 각 지역에 기부문화 확산을 조성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저소득국가의 아동들을 돕고자 창단됐다. 매달 10만 원 이상 월드쉐어에 후원하면 누구나 미라클 아너스 클럽 회원이 될 수 있는데, 미라클 아너스 회원들에게는 월드쉐어와 연관된 각종 해외 사업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NGO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성훈 탄자니아 지부장은 영상을 통해서 “탄자니아 아동 학생들을 위해 학교 건물과 남, 여기숙사 그리고 강당 등을 새롭게 건축하고 있다”면서 “후원자들의 도움의 손길이 현지 아동들을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초가 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기바란다”고 호소했다.

CCM 가수 강 찬 목사

이날 행사에서는 CCM 가수 강 찬 목사의 축가와 GOOD TV 쏘울 콰이어 합창단의 초청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미라클 아너스 클럽 제1기 회장, 부회장, 총무 등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위촉식까지 마쳤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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